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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특종

영국 청소년들이 가장 선망하는 직업은 의사, 가장 일하고 싶은 곳은NHS인 것으로 나타났다.
BBC가 매년 진행하는 BBC Bitesize Careers Survey 조사에서 의사가 2년 연속 가장 선호하는 직업으로 뽑혔다.
해마다 13세부터 16세 사이 청소년들이 커리어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이 조사에서 약 10%의 청소년이 의사라는 직업을 가장 선호한다고 답했다.
2위 엔지니어, 3위 교사, 4위 수의사, 5위 경찰로 조사됐다.
이어 6위는 변호사, 7위 간호사, 8위 축구선수, 9위 기능공, 10위는 비행기 조종사였다. 비행기 조종사, 파일럿은 조사를 한 이래로 처음 순위에 들었다.
BBC는 BBC Bitesize를 통해 영국에 사는 4천 명 이상의 13세부터 16세 사이 청소년을 상대로 선호하는 직업, 직장, 대학 진학 등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영국 청소년들이 어느 회사나 단체에서 가장 일하고 싶은냐는 질문에  NHS가 2년 연속으로 1위에 꼽혔다. 
올해 2위는 구글. 작년보다 한 단계 올랐고 3위는 애플, 4위는 NASA였다. 5위 테슬라 자동차, 6위 축구 클럽, 7위 자영업, 8위 마이크로소프트, 9위 경찰, 10위는 정부 기관으로 나타났다.
축구 클럽, 자영업, 정부 기관 등이 선정된 것은 처음이다. 
올해 조사에서 약 47%의 청소년이 대학을 가고 싶다고 했고 25%가 수습부터 자신의 직업 커리어를 시작하고 싶다고 했다.
어떤 직업이든 일에 대한 성취감과 만족감이 제일 중요하다고 했다. 2위는 일이 주는 행복함, 3위는 돈이었다.
또한 57%의 청소년이 어떤 직업이든 봉급이 많아도 그 직업을 즐기지 못하면 포기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원하는 직업을 가지는 데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로는 26%가 우수한 시험 결과라고 답했다. 46%의 청소년이 자신의 배경이나 출신이 직업을 얻는 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헤럴드 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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