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정신처럼 한인사회도 화목하게
해병대 창설 79주년 기념행사가 4월 12일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영국해병전우회 회원들과 한인들이 모여 기념식을 갖고 함께 점심식사를 했다.
영국해병전우회 김훈일 회장은 "해병의 명예를 높이고 해병대 정신을 지켜온 회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횡승하 한인회장은 축사를 통해 "해병대의 선후배간 교류는 매우 모범적이다. 한인사회 젊은이들과도 교류해서 이런 화목한 문화를 전달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석우 국방무관은 "해병대는 대한민국 안보의 중추 역할을 했다. 이 순간에도 국토방위와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하는 해병 장병과 그 가족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라고 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신우승, 서병일, 송천수 전 한인회장들과 김지호 노인회장, 유영숙 코윈회장, 최무룡 재향군인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