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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특종

킹스턴 주민은 런던은 물론 영국에서 가장 비싼 카운슬 텍스 Council Tax를 내게 됐다.
자유민주당 Liberal Democrats이 다수당을 구성한 킹스턴 카운슬은  카운슬텍스를 2,374파운드에서 2,488파운드로 올려 4.99%의 상승률을 기록, 런던에서 카운슬 텍스가 가장 비싼 자치구라는 불명예를 계속 갖게 됐다.
크로이던 카운슬이 다음을 이었다. 지난해보다 113파운드를 올려 2,480파운드. (2020년부터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크로이던 카운슬은 정부에 1억 3,600만 파운드의 예산 지원을 요청한 상태다)
런던에서 세 번째로 카운슬텍스가 비싼 곳은 역시 자유민주당 Liberal Democrats이 다수당을 구성한 리치먼드. 4.99% 인상해 
2,372.07파운드로 했다. (리치먼드 카운슬은 카운슬 텍스의 60%를 취약층 지원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런던 내 대부분의 카운슬이 이번에 5% 가까이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일부 카운슬은 상대적으로 낮은 인상률을 보이는데 보수당이 다수당인 켄싱턴 앤 첼시 카운슬은 4% 인상으로 1,508.98파운드에서 1,569.46파운드로 오른다. (카운슬 텍스가 킹스턴에 비해 920파운드 적다)
2022년부터 노동당이 다수당이 된 웨스트민스터 카운슬은 올해 처음1,000파운드를 돌파한다. 그런데 1,017파운드로 영국 전체에서 카운슬 텍스가 가장 싼 지방 자치단체 중 하나이다. (카운슬 텍스가 킹스턴에 비해 1,470파운드 적다)
런던에서 2,000파운드가 넘는 D등급 카운슬 텍스를 부과하는 카운슬은 킹스턴, 크로이던, 리치먼드, 서튼, 캠든, 루이샴 등으로 올해 머톤, 이즐링턴, 그리니치 등이 새롭게 포함됐다.


헤럴드 김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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