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한국학교(교장 김지혜)가 2026년 9월 학기부터 뉴몰든에 있는 The Holy Cross School(25 Sandal Rd, New Malden KT3 5AR)로 이전한다.
54년 역사의 런던한국학교가 영국 한인사회의 중심지인 뉴몰든에 자리하게 됨으로써 교육 환경 개선과 학생 수용 확대 효과를 누리는 새로운 전환을 이루게 되었다
학교 측은 “그동안 한인 학생이 많이 거주하는 뉴몰든과 먼 곳에 학교가 있어 교통 불편 등으로 학교 이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학교에서 공부하려는 학생이 많아져 40명 이상의 입학 희망 대기자가 발생하고 있으나, 기존 학교는 이미 모든 교실을 사용하고 있어 학생 추가 수용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새로 이전하는 The Holy Cross School은 320여 명의 재학생은 물론, 대기자 및 향후 유입될 학생들까지 수용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갖추고 있어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양한 시설을 활용한 수업이 가능해 교육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이전은 단순히 학교를 옮기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학생이 한국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게 하고 학교가 계속 발전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런던한국학교는 이번 이전을 계기로 학생 유입 확대와 교육 환경 개선, 그리고 학교 운영의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인헤럴드
기사 제공 : 런던한국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