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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신문에는

영국 "암은 치료가 가능한 병"

hherald 2023.10.16 16:25 조회 수 : 9775

영국의 암 환자 지원 자선단체인 Cancer Research UK은 '암은 치료가 가능한 병'이라는 캠페인을 한다.
Cancer Research UK은 1980년대 이후 암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된 덕분에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25% 줄어 약 120만 명 이상의 암 환자를 살렸다고 추측한다. 국민의 지원으로 암 연구 예산이 늘어 암 치료를 위한 의약품 개발과 치료법 발달이 가능했고 암 사망률을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한다.
영국의 암 사망률은 남성은 1985년, 여성은 1989년에 최고치를 찍고 점차 내려가고 있다.
여성보다 남성의 암 사망률이 더 많이 줄었는데 가장 큰 이유는 흡연률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흡연에 대한 의식이 달라지자 1980년대 이후로 약 56만 명을 폐암으로부터 구해냈다. 
유방암 검사 프로그램의 확대로 인해 1만 7천 명의 유방암 사망자를 막을 수 있었고 헬리코박터균 치료의 발달로 23만 6천 명의 위암 사망자를 막을 수 있었다고 전문가들은 추산한다.

 

헤럴드 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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