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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영국 연재 모음

한국 언론에 가정주부를 상대로 한 수백억대 사기 사건 기사가 났다. 막강한 재력의 주부로 가장한 사기꾼이 자신을 믿고 돈을 투자하면 고율의 이자를 주겠다고 다른 사모님들을 꼬드긴 후 투자금을 쪼개서 이자를 주다가 결국 먹튀를 한, 전형적인 폰지사기였다. 그런데 이 사기에 동원된 명품백이 필자의 눈길을 끌었다. 초고가 명품인 히말라야 스타일의 에르메스 버킨백이었기 때문이다.
 
이 백의 가격을 알면 기절초풍할 정도다. 2011년 제작된 메트 닐로티쿠스 악어 가죽으로 만든 중고백 가격이 이베이에서 무려 14만8500파운드(약 2억5245만원)에 거래된다. 에르메스 백 중에서도 고가인 버킨백의 가격이 2000만~3000만원대인 점을 감안하며 중고 제품이 10배 정도 비싼 것이다. 그런데 한국의 사기 사건에 동원된 히말라야 버킨백은 히말라얀 스타일 중에서도 최고가인 다이아몬드 백으로 지금도 이베이에 올라와 있는 가격이 무려 5억7300만원에 이른다. 바로 이 백을 들고 사기범들은 투자자를 꼬드기며 사기를 쳤다. 나름대로 부자라고 자부했던 피해자들이었지만 자신들은 상상도 못하는 초호화 명품을 갖고 있는 ‘현직 구청장 딸’의 허세에 넘어갔다. 이 여자에게 투자하면 나도 저렇게 될 수 있다는 탐욕에 눈이 먼 것이다.
 
 
 
2023년 7월 76세로 세상을 뜬 배우 겸 가수
 
전 세계 여인들의 욕망을 불타게 만드는 에르메스 버킨백은 지난해 7월 16일 76세를 일기로 영면한 제인 버킨(1946~2023)이라는 영국 출신 프랑스 배우의 이름을 딴 핸드백이다. 일반인들은 버킨백이 프랑스 여배우로부터 시작된 사연도 잘 모르고 관심도 없지만 제인 버킨은 한때 세계인들의 인기를 한몸에 누리던 배우였다. 여배우의 이름을 딴 백 하나가 보통 월급쟁이 1년 연봉이고, 최고품은 아파트 한 채 값이 넘는다면 뭔가 전설이 있기 마련이다. 단순히 비싸서 선망의 대상이 됐다는 설명만으로는 뭔가가 부족하다. 이제 버킨백을 특별하게 만든 버킨이라는 여인의 전설을 한번 풀어보자.
 
버킨의 부고를 전하던 한 프랑스 라디오 방송은 그녀에게 ‘가수, 배우, 스타일 아이콘(chanteuse, actrice, icon de style)’이라는 훈장을 달아주었다. 가수, 배우까지는 다른 연예인들도 누릴 수 있는 호칭이지만 스타일 아이콘이란 명칭은 좀처럼 받기 힘들다. 그만큼 버킨은 한 시대, 특히 2차대전의 아픈 기억과 상처가 아문 1960년대의 스타일 영웅이었다. 비로소 삶이 풍부해져서 문화와 예술이 꽃 피우던 소위 ‘스윙 식스티(Swing Sixty)’ 시대 삶의 스타일을 정의하던 영웅이 바로 제인 버킨이었다.
 
그녀의 전설적인 이미지는 스스로를 세계의 연인으로 만들어버린 노래 ‘당신을 사랑해… 나도 마찬가지예요(Je t’aime… moi non plus)’로부터 시작되었다. 이 노래는 지금도 프랑스 국민가수로 평가받는 세르주 갱스부르(1928~1991)가 만들어 당시 자신의 연인이었던 버킨과 같이 부른 노래였다. 갱스부르는 28년 연하의 버킨을 차지한 작곡가 겸 가수, 배우, 영화감독을 겸한 만능 예술인이었다. 원래 이 곡은 갱스부르의 애인이자 세기의 뇌쇄녀(惱殺女)였던 여배우 브리짓 바르도를 위해 만든 노래였다. 그러나 바르도가 부르기를 거절해 묵혀 두었다가 버킨을 만나고는 1969년 초 어느 날 같이 녹음을 했다. 두 사람이 막 제작한 싱글을 들고 파리의 단골 레스토랑에 가서 전축 위에 올리고 켠 순간은 이렇게 묘사됐다.
 
‘버킨의 속삭이는 듯이 부른 첫 소절이 공기 속으로 나지막이 홀 안에 깔려 퍼져 나가자 레스토랑 안은 순간적으로 얼어붙었다. 포크와 나이프를 든 모든 사람들의 양손은 공중에서 얼어붙었고, 포도주를 마시려고 입에 댄 사람들의 입술은 잔에 들러붙었다.’ 순간적으로 시간이 정지된 듯한 충격이 레스토랑을 채운 것이다. 그걸 본 갱스부르는 버킨의 귀에 대고 “이 곡 분명 대박 난다!”라고 속삭였다.
 
실제 이 곡은 대박을 넘어 시대의 아이콘이 되었다. 심지어 이 노래로 인해 1960년대 구미(歐美) 예술에서 성적허용성(sexual permissiveness)이 넓어졌다는 평까지 나왔다. 뿐만 아니라 전위적인 예술에 관대한 프랑스에서도 이 노래는 밤 11시 이후에나 방송이 가능할 정도로 충격을 주었다.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섹스 프리와 여성인권운동이 불붙던 시절인데도 이 곡은 금기(taboo)의 이미지를 가지고 인기를 한몸에 안았다.
 
 
세계의 연인으로 만든 도발적인 노래
 
이 노래에 대한 역풍도 거세 로마교황청이 비난을 하고, 가톨릭 국가인 이탈리아·스페인에서는 방송 금지 조치를 당했다. 영국에서도 처음에는 금지됐으나, 결국 인기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런 면에서는 점잔을 빼는 영국인들마저도 이 노래에 매료되었다는 뜻이다.
 
이 곡이 일으킨 충격의 파장과 팬들이 곡에 보내는 애정이 얼마나 대단했는지는 그 시절을 살아보지 않은 후대로서는 감히 상상이 가지 않는다. 당시는 음악 미디어가 지금처럼 다양하지 않던 시절이라 이런 특별한 곡에 대한 세인들의 갈구가 더욱 강했을 듯하다. 들어본 적이 없는 독자라면 한번 검색해서 들어보길 강추한다. 실제 들어보면 지금도 충격을 받을 정도이니 당시 세상 사람들이 받았을 감동은 어땠을지 상상이 가지 않는다.
 
일단 이 노래의 가사는 이렇다.
 
‘사랑해요 사랑해요(Je t’aime, je t’aime)
아 그래요, 사랑해요(Oh oui, je t’aime)
나도 마찬가지(Moi non plus)
오 내 사랑(Oh, mon amour)
결심되지 않은 파도처럼(Comme la vague irrésolue)
나는 간다, 나는 간다, 나는 간다(Je vais, je vais et je viens)
허리 사이(Entre tes reins)
나는 가고 나는 온다(Je vais et je viens)
허리 사이(Entre tes reins)
그리고 난 참는다(Et je me retiens)’
 
원래 ‘연인들이 사랑할 때 나누는 언어’라는 프랑스어 중에서도 가장 사랑스러운 말인 ‘사랑해요, 사랑해요’를 버킨이 ‘담배 1억 개비를 피운 뒤 나오는 목소리’ 같은 쉰 소리(husky voice)로 나지막이 고백하듯 속삭이는데 누가 녹지 않겠는가! 그리고는 계속해서 두 연인이 침대에서 격한 사랑을 나누는 듯한 숨소리와 함께 성애를 묘사하는 듯한 가사가 이어지니 당시 가장 전위적이라던 프랑스에서마저도 경악스러운 반응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이를 일러 평자들은 ‘유혹적인 속삭임과 오르가즘의 신음(seductive whispers and orgasmic moans)’이라는 칭찬 같기도 하고 비난 같기도 한 평을 했다.
 
어찌되었건 프랑스 국민가수 세르주 갱스부르와 떠들썩한 연애를 워낙 오래해서인지 사람들은 버킨을 프랑스 가수와 배우로 안다. 하지만 버킨은 영국 출생이다. 자신들이 숭배해 마지않는 갱스부르를 영국 여인 버킨이 차지하고 놔주지 않으니 프랑스 여인들에게 버킨은 공적이었다. 또 버킨의 남성 팬들에게 28년 연하의 버킨을 사로잡은 갱스부르도 공적이었다. 당시 프랑스 신문은 ‘프랑스 최고의 미녀가 프랑스 최악의 추남에게 빠졌다’는 기사를 싣기도 했다.
 
버킨과 12년간 사귄 갱스부르도 한국에는 별로 안 알려졌지만, 평생 550곡을 만든 대단한 작곡가다. 그 곡들을 다른 가수들이 1000회 이상 커버했기에 지금도 프랑스인들은 그를 전설이라고 부른다. 그의 작품은 항상 논란을 일으키는 반체제적이고 정치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었다. 그의 영향으로 버킨도 사형제 반대, 여성의 유산 권리 지지, 친환경 성향 등 완벽한 좌파 성향을 띠었다. 둘의 삶과 예술을 당시인들은 ‘자유분방한 보헤미안(freewheeling, bohemian)’이라고 정의했다. 당시 세상을 휩쓸던 전형적인 히피풍의 대표 커플이었다.
 
 
전형적인 히피풍의 대표 커플
 
버킨은 워낙 세련되고 도회적 미를 풍겨 전형적인 영국 여인들의 그것은 아니었다. 당시는 물론 지금도 영국 여인들에 대한 유럽인 특히 프랑스인들의 평은 별로 호의적이지 않다. 옷에 대한 센스도 없고, 무감각하고, 풍기는 이미지도 연인보다는 주부라는 비아냥이다. 
 
하지만 버킨은 세상 사람들이 갖는 영국 여인에 대한 그런 선입견을 부숴버린 여인이었다. 우선 얼굴도 중성적인 매력을 풍긴다. 어릴 때 남자아이 같다고 학교에서 왕따를 많이 당했었다고 인터뷰에서 여러 번 털어놓기도 했다. 중성적인 매력이 당시의 히피한 세태와 잘 맞아떨어진 셈이다. 전혀 영국 여인 같지 않고, 프랑스 여인, 그것도 파리지엔느 같은 느낌이다.
 
그녀와 비슷한 느낌의 영국 출신 배우나 가수는 그녀처럼 ‘담배 1억 개비를 피운 뒤 나오는 목소리’의 마리안 페이스풀과 또 다른 ‘스윙 식스티의 아이콘’인 샬럿 램플링 등이다. 마리안 페이스풀과 샬럿 램플링이 영국 출신이라고 해도 놀라는 올드 팬들이 많다. 영국 출신 버킨이 프랑스 발음이 살짝 섞인 허스키한 음성으로 영어를 하면 영국인들은 자지러졌다. 또 프랑스인들도 영어 발음이 배어 나오는 버킨의 프랑스어 발음에 정신을 못 차렸다. 그러나 버킨이 영국인들에게 사랑받은 가장 중요한 이유는 영국인 특유의 풍미(이때 영국인들은 tinge 라는 단어를 쓴다)를 잃지 않았다는 데 있다.
 
버킨의 삶에는 또 다른 유명 음악인이 있었다. 19살에 결혼한 12살 연상의 존 베리다. 베리는 12편의 007 영화 주제가를 만든 대단한 작곡가였지만 차가운 성격인데다 바람쟁이였다. 결국 버킨은 베리와 3년 만에 이혼하고 그와의 사이에서 난 딸과 함께 파리로 건너갔고 파리에 오자마자 갱스부르를 만났다. 이미 엄청난 대가였던 갱스부르가 딸이 하나 있는 22살의 런던 촌뜨기 이혼녀 버킨에게 첫눈에 빠져 수많은 프랑스 여인들의 유혹에도 한눈을 팔지 않았다는 게 신기하다. 두 사람은 갱스부르 본인 표현으로 12년의 ‘꿈 같은 사랑의 세월(Des années d’amour onirique)’을 보냈다. 버킨도 그때가 자신에게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기간이었다고 생전에 말했다. 결국은 갱스부르의 과도한 음주와 폭력, 지나친 자유로움에 지친 버킨이 별거를 선택했지만 둘은 갱스부르가 죽을 때까지 좋은 관계를 유지했고 그의 작품을 받아 노래하곤 했다.
 
  
비행기 함께 탄 에르메스 대표와의  인연
 
보그지 기자는 2023년 버킨의 부고 기사에서 자신이 2012년 파리 에르메스 패션쇼에서 버킨이 직접 들려준 이야기를 전했다. 1984년 버킨백이 탄생한 스토리였는데 흥미진진했다.
 
“나(버킨)는 완벽하게 기억한다. 1983년 뉴욕에서 런던으로 오는 에어프랑스 항공편 좌석을 항공사가 고맙게도 업그레이드 해주었다. 그런데 마침 내 옆자리에 환상의 영감을 가진 지도자 장 루이 뒤마 에르메스 대표가 앉아 있는 걸 발견했다.”
 
당시 버킨은 포르투갈에서 손으로 짠 밀짚 가방만 들고 다녔다. 워낙 짐을 많이 가지고 다녀서 자신은 그게 제일 편하다고 여긴 탓이다.
 
“뒤마는 밀짚 가방은 내가 들 만한 백이 아니었다고 생각했던 듯했다. 그가 내게 ‘당신은 바깥에 주머니가 있는 백을 들어야 할 듯해요!’라고 말했다. 나는 ‘만일 에르메스에서 그런 걸 만들면 내가 들 겁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그가 ‘내가 바로 에르메스이니, 내가 당신을 위해 바깥에 주머니가 달린 걸 만들 겁니다’라고 했다. 나는 ‘당신이 캘리백(그레이스 캘리의 이름을 딴 초고가 에르메스 백)보다는 크고, 세르주(당시의 버킨 남편)의 기내가방보다는 작은 걸 만들면 좋겠다’고 했고 뒤마가 ‘그럼 어떤 모양이면 좋겠어요?’라고 내게 다시 의견을 구했다. 그래서 나는 의자 앞 포켓의 멀미 봉지를 꺼내 거기에 내가 원하는 백의 디자인을 그렸다. 그러자 그는 ‘내가 당신을 위해 그렇게 만들어 드릴게요’라고 말했다.”
 
한참 뒤 버킨은 자신이 비행기에서 디자인한 백이 에르메스 상점에 출시되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백을 사려고 ‘뛰듯이 달려갔다’고 했다. 버킨은 자신이 비행기에서 직접 디자인해서 주문한 백이 항상 필요하다고 느꼈기에 반드시 가져야 한다고 여겼다. 그런데 에르메스의 뒤마는 버킨에게 돈을 받지 않고 백을 그냥 주었다. 대신에 버킨 이름을 상품명으로 붙여도 되는가를 물었다. 버킨은 “나는 정말 그 제안에 감동했다. 그들은 지금 우리 모두 알듯이 걸작으로 만들어 내지 않았는가”라고 말했다.
 
에르메스는 지금도 버킨 이름 사용료를 지불하고 있다. 2011년부터는 매년 3만파운드(현 4만6000파운드·약 7820만원)를 버킨이 지정한 자선단체에 지불하고 있다. 보그지와 인터뷰하는 날 버킨은 낡고 검은, 그러나 아낀 흔적이 완연한 버킨백을 들고 있었다. 물론 처음에 받은 버킨백이 아니고 나중에 받은 백이었다. 백 손잡이에는 구슬 팔찌와 작은 모형 하모니카와 심지어 에르메스 시계까지 뒤엉켜서 달려 있었다. 인터뷰에서 그녀는 “나는 시계를 차는 걸 싫어하는데 그래도 가끔은 시간을 볼 필요가 있어서요”라고 말했다고 한다.
 
버킨에게 버킨백은 또 하나의 백일 뿐이었다. 그렇게 비싼 백 안에 온갖 잡동사니를 마구 쑤셔 넣고 그냥 옆구리에 끼고 다녔다. 그러다가 보니 가죽은 낡아 색이 바래고 구겨져서 고물상에서 사서 들고 다니는 싸구려 백 같았다. 버킨은 레스토랑이든 카페든 그냥 바닥에 아무렇게나 백을 던져 놓았다. 백에는 여행 가서 산 관광지 스티커와 사회운동 스티커를 덕지덕지 붙이고 다녔다. 그녀만이 세상에서 버킨백을 그렇게 함부로 취급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었다.
 
버킨은 에르메스 버킨백이 자신이 이룩한 영화와 음악에서의 성취를 덮어버린 것에 슬퍼하거나 분노하지 않고 차라리 현학적으로 웃어넘겼다. 예를 들면 2012년 보그지 기자에게 “내가 요즈음 미국에 노래를 하려고 가면 사람들은 ‘버킨? 아 핸드백!’이라고 한다”면서 깔깔대고 웃었다. 그리고는 이렇게 응수한다고 말했다. “맞아요. 그런데 백이 이제 노래를 한답니다.” 대범하고 인생의 한 단계를 넘은 사람이 관조하듯 초연한 태도를 보인 것이다. 또 버킨은 “나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내가 죽으면 사람들은 아마도 백에 대해서만 이야기할 것입니다”라는 농담도 자주 했다고 한다.
 
 사람들은 그녀를 프랑스인이라고 많이 오해했지만 본인은 그걸 자랑으로 여겼다. 비록 영국에서 태어났지만, 프랑스에 살면서 프랑스 연인과 사랑을 했고, 프랑스 말로 노래를 했고, 연기도 프랑스 영화에서만 했다. 그렇게 파리에서 살다가 결국 파리에서 혼자 세상을 떴다. 버킨은 갱스부르와 헤어지고 나서도 프랑스에 계속 살면서 프랑스인들로부터 특별한 사랑을 받았다. 프랑스 대중들은 영국인인 그녀가 가진 영국인 특유의 당당함을 사랑하고 아껴서 거의 국보 취급을 했다. 그녀의 장례식에는 마크롱 당시 대통령의 부인 브리지트와 프랑스 국민 여배우인 카트린 드뇌브, 버킨과 함께 스윙 식스티를 풍미했던 샬럿 램플링 등이 참석했다. 이런 전설적인 삶을 살았기에 버킨백은 오늘도 세계 여인들을 설레게 하는 것인지 모른다.  
 
 
 주간조선 
 
 
 
권석하
재영 칼럼니스트. 보라여행사 대표. IM컨설팅 대표. 영국 공인 문화예술해설사.
저서: 여왕은 떠나고 총리는 바뀐다 <영국 왕실+정치 편> (2024) 핫하고 힙한 영국(2022),
       두터운 유럽(2021), 유럽문화탐사(2015), 영국인 재발견1,2 (2013/2015), 영국인 발견(2010)
연재: 주간조선 권석하의 영국통신, 조선일보 권석하의 런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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