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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특종

이번 주 영국 역사상 가장 뜨거운 6월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기상청은 이번 주 최고 기온이 38도까지 올라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된다며 폭염 경보를 확대 발령했다. 
폭염의 절정은 수요일과 목요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6월 최고 기온 기록인 35.6도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번 더위는 매우 높은 습도를 동반한 폭염이라 고온다습한 기후가 주는 불쾌감도 크다.
장시간 햇볕이 내리쬐면서 자외선 수치가 매우 높아져 누구나 일광화상과 열사병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꽃가루 수치도 매우 높을 것으로 보여 이에 저항력이 약한 사람들은 크게 불편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이런 폭염은 노인과 저소득층에게 가장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특히 기저질환이 있는 노인들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노인복지 단체에서는 심혈관 질환, 신장 질환, 호흡기 질환이 있는 노인들은 고온에 노출될 경우 심각한 위험에 처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영국 보건당국은 노인과 취약 계층의 사망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폭염 기간 동안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는 햇볕을 피할 것을 강력히 권장했다.
이번 더위는 열대야 현상으로 밤이 되어도 기온이 20°C 아래로 떨어지지 않을 전망이라 사람들이 낮의 더위에서 회복하기가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낮에는 창문과 커튼을 닫아 집안을 시원하게 유지하고 저녁에는 창문을 열어 환기할 것을 권고했다.
이번 폭염은 유럽 ​​전역으로 확산했다.
프랑스 보르도와 파리에서는 40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한다. 폭염으로 인한 각종 사고를 방지하고자 각국이 알코올 소비 금지 등 비상 대책을 발령하고 있다.
폭염으로 인해 유럽 전역의 냉방 수요가 45년 만에 최고치에 달할 것으로 예측돼, 전력망 과부하와 원전 가동 축소, 열차 취소 등 핵심 사회기반시설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한인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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