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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특종

비싼 생활비, 높은 집값 등을 감당하기 어려운 젊은 세대가 점점 떠나는 런던, 초등학교에 학생이 없어 통폐합하거나 일부는 폐교 위기에 처해 있다.
학생 수 감소는 출산율 저하라는 원인도 있지만 런던의 초등학생 감소는 비싼 수도권을 떠나 외지로 가는 젊은 가정이 많아진 데 크게 기인한 것으로 분석한다.
초등학생이 가장 많이 줄어든 10개 지방자치단체 중 9곳이 런던에 있다. 대표적으로 램버스 Lambeth, 이즐링턴 Islington, 사우스워크 Southwark 등이 꼽힌다.
영국의 초등학교 재정은 학생 수에 따라 지원된다. 따라서 등록된 학생이 적으면 학교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다.
2018년 이후 런던에 있는 약 2,500개 학교 가운데 100곳이 문을 닫았으며, 대부분은 중심부 지역에 있는 학교들이다.
런던의 전체 인구는 증가해도 10세 미만 어린이 인구는 감소하는 현상을 보이는 건 높은 주거비와 보육비 부담으로 젊은 가족들이 런던을 떠나기 때문이다. 특히 다문화 가정의 비율이 높은 런던에서 아이를 키우는 것이 무척 힘들어 런던의 유치원에 입학한 어린이 중 20%가 초등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런던을 떠나 인근 도시로 이주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온 바 있다.
출산율 저하도 어린이 인구 감소의 큰 요인이다. 영국의 낮은 출산율로 인해 2029년까지 전국 초등학교 800곳이 문을 닫을 수 있다고 예측한다. 교육정책연구소(EPI)의 보고서를 보면 2030년까지 초등학생 수는 약 4% 감소해 16만 2,000명의 학생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한인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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