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국제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을 맞아 재영한인사회 각급 여성단체의 활발한 활동이 줄을 이었다.
(사진 1) 영국 성공회 유낙준 주교와 한인들은 6일 영국 웨스터민스터 의원회관 9호실에서 열린 여성의날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짐샤논 국회의원 등이 주최했으며 한국 측에서는 허성우 부제가 발제자로 나서서 발표했다.
(사진 2) 한인노인합창단은 존루이스 백화점의 요청으로 8일 국제 여성의 날 기념 합창 공연을 했다. 아리랑 등 4곡을 불러 한국을 알리는 동시에 여성의 날 홍보 대사로 나서서 백화점 방문객들의 갈채를 받았다.
(사진 3) 영국한인여성회(KOWIN)가 주최한 제3차 국제여성대회가 킹스톤 지역 소수민족 여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일 뉴몰든 감리교회에서 열렸다. 한인여성회 회원들은 주제 발표를 하고 한복 패션쇼를 선보였다. 여성 권익과 평등권 확보에 대한 이해를 나누는 이 행사는 킹스톤 시장, 지역 국회의원들과 카운슬러들도 함께 했다.
헤럴드 이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