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8일 있었던 '킹스턴 병원 돕기 자선콘서트' Charity Concert for Kingston Hospital를 진행한 주최 측은 행사 수익금 2,783파운드를 킹스톤병원에 전달했다고 13일 알렸다.
'사랑의 콘서트로 기적을 만듭니다'라는 이 콘서트는 킹스턴 병원에서 700g의 미숙아로 태어나 의료진의 도움으로 생명의 기적을 만든 김준이 군, 자라면서 늘 병원의 도움이 절실했던 소피아 양 등이 지금 훌륭한 음악가의 재목으로 자라 병원에 보답하고자 마련한 자선음악회로 한국문화예술원, 재영한인장애인협회, 대한노인회 영국지회, 재영한인의사협회 등이 후원했다.
헤럴드 이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