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헤럴드 영국 연재 모음

사람들이 디톡스 하면 샐러드를 먹고, 음식 가려 먹고, 시간내서 운동하고 싸우나 하는 것 등을 떠올리는 데 몸에 좋은 걸 더하기 전에, 몸을 위해를 가하는 것을 먼저 파악해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뭔가 거창한 것 투자하기 전에 가장 가성비가 좋은 것은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모든  인공향(Fragrance/Parfum)에 노출되는 것을 줄이는 것입니다. 이는 비용도 적고, 시간을 내야 한다거나 생활 방식을 뒤집지 않으면서 그 효과가 24시간 내내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몸에 향수를 뿌리거나 매장에서 바디워쉬, 샴푸 등을 냄새를 맡으면서 고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런 인공향을 이루는 케미칼들이 인체에 얼마나 해악을 끼치는 지 치명적인 아직 널리 제대로 인식이 안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샴푸, 바디로션,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청소 스프레이, 향초, 방향제, 차량용 디퓨저…
요즘 생활에서 “향”은 공기처럼 기본 옵션처럼 되어 있는데 이 모두 호르몬 교란 물질이며 잠재적으로 암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호르몬 신호체계가 예민한 사람들, 암 예방에 관심 있는 사람들, 폐 건강이 안좋은 사람들은 의외로 인공 향 노출을 줄이는 것이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가 큰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회사들은 향이 잠깐 나는 제품들을 만들어내지 않습니다. 자연에서 자연스럽게 나는 향과는 달리 인공 제품들은  “좋은 향”이 오래가게 하기 위해서 려면, 온갖 유기 화학 기술을 적용하는데  1. 향을 만드는 성분(냄새 자체) 2.잘 퍼지게 하는 성분(분산/용매 역할) 3. 오래 붙어 있게 하는 성분(고정·지속 역할) 의 짬뽕입니다. 이 “오래가게 하는” 쪽에 언급되는 것이 프탈레이트류(향 지속 보조 성분으로 거론되는 경우가 많음), 합성 머스크(비누향·섬유유연제향 같은 ‘지속력’ 담당으로 흔히 언급) 같은 계열입니다. 
욕실에 몇달, 몇년을 놓아도 향이 강하고 오래가는 제품은 이런 화학 짬뽕 제품으로 사람 피부에 닿거나 혈액으로 흡수되거나 기관지 점막, 폐 조직 처럼 연약한 조직과 생물학적으로 친화력이 없으며 흡수되면 안됩니다.  피부 + 호흡 + 의류/침구 잔향까지 노출도 ‘자주, 길게’ 일어날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저희 의원에는 남녀 난임이나 호르몬 문제를 많이 보고 장차 임신을 하면 신생아가 있는 케이스가 많은데 여러가지 환경에서 고려해야 할 점들이 있지만 이 인공향에 관련된 케미칼을 피하는 것이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런데 사실 남녀 노소 건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쓸데없이 이런 불필요한 케미칼 백그라운드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실적인 “향 줄이기” 전략: 생활이 무너지지 않으면서 효율 높은 순서
일상에서는 아래와 같은 인공향 케미칼 발생원을 확인하십시오. 
 
1단계: 실내 공기를 지배하는 것부터
플러그인 방향제, 분사형 방향제
향초, 실내용 디퓨저
향 강한 룸 스프레이
이건 호흡 노출이 커서 체감이 빠른 편입니다. 집안 공기는 환기를 시켜서 계속 바꿔줘야지 이런 독성 인공향으로 채우면 거기에 사는 사람들은 생활하는 내내 독성에 노출됩니다.  
2단계: 세탁 제품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향 부스터(향 알갱이류)
세탁향은 옷·침구에 남아 하루 종일 붙어 있도록 디자인됩니다. 섬유유연제는 정말 인간적으로 심각한 냄새를 유발하는데 그런 것으로 범벅된 옷과 침구는 24시간 내내 내 몸을 오염시킵니다. 
“향수 안 쓰는데도 향이 난다”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이 있는데 재고하셔야 합니다.
3단계: 매일 피부에 ‘남겨두는’ 제품
바디로션, 핸드크림, 데오드란트, 헤어 제품(특히 leave-on)
피부에 바르고 씻어내지 않으면 면적에 비례해서 노출 시간이 길어집니다. 
4단계: 청소 제품
분사형 제품은 들이마실 가능성이 올라갑니다. 모든 청소 케미칼은 독성이 높은데 피부에 직접 닿아서도 안되고 코로 들어 마시는 케미칼은 특히나 문제가 됩니다. 
 
제품 구입시 유의
쇼핑할 때는 “무향”이라는 말만 믿지 말고, 가능하면 fagrance-free(향료 무첨가)를 우선으로 보세요. “unscented(무향)”은 냄새를 감추는 향과 케미칼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자연의 것은 괜찮거니 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Essential oil 도 피부나 호흡기에 반복적으로 오랜기간 노출되면 문제가 생깁니다. 가장 좋은 것은 향을 사용하지 않는 것, 그리고 환기를 통해 깨끗한 공기를 유지하는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런던한의원 원장 
류 아네스  MBAcC, MRCHM

 

대한민국 한의사
前 Middlesex 대학 부설 병원 진단학 강의
The Times선정 Best Practice criteria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428 돌들의 함성 - 대영박물관 #10 King-list(왕명표)에서 지워진 이름들 newfile hherald 2026.02.24
3427 부동산 상식- 수리 의무(Repair Obligation) – 누가, 어디까지 책임지는가? new hherald 2026.02.24
» 헬스벨- 디톡스는 깨끗한 공기, 무향 제품을 선택하는 것에서부터 시작 new hherald 2026.02.24
3425 신앙칼럼- 내면의 힘 new hherald 2026.02.24
3424 시조생활- 새해의 노래 김봉군 new hherald 2026.02.24
3423 부동산 상식 - Renters’ Rights Bill 시리즈 ⑤: 임대차 계약서(Tenancy Agreement) hherald 2026.02.17
3422 신앙칼럼- 호가호위 여우가 호랑이의 위세를 빌린다 hherald 2026.02.17
3421 헬스벨 - Beyond the Headlines hherald 2026.02.17
3420 돌들의 함성 - 대영박물관 #09 두 개의 “유일신” 이야기 – 아크나톤과 하나님 file hherald 2026.02.17
3419 신앙칼럼- 풍수지탄 hherald 2026.02.09
3418 시조생활 - 사는 일 / 봄날에 / 간격을 두고 file hherald 2026.02.09
3417 돌들의 함성 - 대영박물관 # 08 아멘호텝 3세(Amenhotep III)와 모세 – 그리고 모세가 선택한 길(히브리서 11:24–26 중심) file hherald 2026.02.09
3416 헬스벨 - 꿀잠을 자야 한다 hherald 2026.02.09
3415 부동산 상식- 주거 기준 및 안전 규정(Safety Requirement) 강화 hherald 2026.02.09
3414 돌들의 함성 - 대영박물관 #07 요셉을 애굽의 총리로 세웠을 Senwosret Ⅲ(세누스레트 3세) file hherald 2026.01.26
3413 부동산 상식- 임대료 인상 규칙 개정: 투명해진 절차와 집주인의 대비책 hherald 2026.01.26
3412 신앙칼럼- 인생엔 지름길이 없다 hherald 2026.01.26
3411 헬스벨 - 세포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오미자! hherald 2026.01.26
3410 신앙칼럼- 저 천국 본향을 향하네 hherald 2026.01.12
3409 시조생활- 감상의 본질 / 새싹 / 비우기 채우기 file hherald 2026.01.1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