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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벨 - Beyond the Headlines

hherald 2026.02.17 17:15 조회 수 : 6

300만건 이상의 문건, 2000여개 이상의 비디오 등 발표된 엡스틴 파일은 전세계를 그야말로 발칵 뒤집고 있습니다. 수많은 정치가들, 왕족, 사업가들, 상류층 인사들이 굴비처럼 줄줄이 엮어서 나오고 있습니다. 철저하게 거리를 두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영국 왕실의 존립 자체도 뒤흔드는 규모의 사안이라고 합니다. 대중에 알려진 이미지를 무참하게 배신하는 자들, 영적 스승을 자처하며 책도 많이 팔아 먹은 디팍 초프라를 비롯해 대학자 노암 촘스키 같은 유명인들이 실제로 뒤에서는 실상이 어떤지, 오랜 동안 만들어진 허상에 이 뭥미 황당할 뿐입니다. 요즘 과거의 순진무구한 세계관이 마구 파괴되고 있는데 극히 일부 파일만 발표된 것이라고 하니 더욱 쇼킹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무도 체포되지 않고 수많은 인사들의 단단히 약점이 잡혀있다는 점에서 세계 정세는 포로로 잡혀 돌아가는 것 아닌가 합니다. 


이번 파일 덤핑을 통해서 판데믹 모의라든지, 각종 의료 실험, 유전자 조작 등 그동안 말도 안되는 음모론이라고 치부했던 것들도 ‘론’이 아니라 실제 음모였던 것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대사 건강 문제가 쟁점인 요즘 세상에 빌 게이츠는 감염 질환이 인류 최고 문제라면서 백신들고 자꾸 등장했었는데 앞으로는 본인 성병이나 해결하고 대중 앞에 얼굴을 들이밀지 않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엡스틴의 엄청난 네트워크는 정재계 뿐만 아니라 비트코인 초기 개발에도 관여된 것으로 충격을 줬고 첨단 의학, 유전학, 생물학, AI, 로보틱스, 사이보그, 트랜스 휴머니즘까지 깊숙히 관여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수많은 학자들과 소통을 하고 자금을 대고 생체 실험을 한 것 같으며 우생학을 바탕으로 본인이 직접 실현하고자 한 의도도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분야가 어둠의 세력의 영향력을 견제하면서 발전해나갈 수 있을 것인지 궁금합니다.   

 

엡스틴의 혈액 검사

 

이번 공개된 파일에는 그의 몇년간에 걸진 건강 검진 혈액 검사 결과들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는 수치들입니다. 

물론 극 부유층이나 엘리트들은 일반 사람과는 차원이 다른 의료 서비스를 받을 가능성이 높은데 이는 굉장한 혜택일 수도, 아니면 아직 검증 안된 실험 동물을 자처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중동 부호의 아이가 무릎이 아프면 일반 물리 치료를 성실하게 받는 것이 아니라 무릎 연골 재생한다고 특수 병원에서 1억원 짜리 줄기 세포 치료 대상이 된다는 점이 그 일례입니다. 이런 쪽 사람들은 평소 수많은 약물을 사용하고, 새로운 약물 접근이 용이하고 일상적인 마약 사용, 난교를 통한 성병을 비롯, 각종 박테리아, 바이러스, 기생충 등 온갖 감염으로 면역력이 완전히 소진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는 터라서 더욱 복잡한 병변 양상을 띄는 모습을 더욱 자주 볼 수 있으니 단순 해석은 불가함을 알려드리며 결코 의학적 해석이 아님을 미리 고지합니다.


낮은 콜레스테롤 + 극저 테스토스테론 + 고인슐린 + 초고중성지방


그의 검진 결과에서는 대사·호르몬·심혈관 지표가 여러 개 등장합니다. 그의 콜레스테롤은 매우 낮은 수치를 나타내는데 아마 그의 닥터가 고지혈증 약을 처방, 복용해서 그럴 수 있을 것 같은데 더 이상 줄일 수 없는 낮은 수치입니다. 마치 콜레스테롤을 무슨 독약 보듯 하는 견지가 있으나 콜레스테롤은 식물계에는 존재하지 않는 물질로 두뇌, 신경계, 세포막의 구성 물질이자 성호르몬의 원료 물질입니다. 그의 동생마저 콜레스테롤을 더이상 낮추면 당뇨병을 위시한 여러가지 질병 위험성이 높다고 형에게 이메일을 보내며 경고하였습니다.

 

엡스틴의 파일에서는 남성 호르몬 수치인 총 테스토스테론 188 ng/dL, 유리 테스토스테론 38 pg/mL로 이상하리만큼 낮은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성호르몬의 원료 물질 콜레스테롤이 굉장히 낮은데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정상이길 기대할 수 없습니다) 보통 성인 남성은 500-1000정도를 기대하며 300-400만 되어도 남성 능력이 굉장히 떨어지며 전반적인 건강이 안좋습니다. 색마, 변태 등이면 의례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지 않을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남성에게서 남성 호르몬 수치가 이상하게 적은 경우 성관계가 불가능하거나 정상적인 성생활에서 만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강한 남성 호르몬 레벨은 남성을 포악하고 공격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정의를 추구하고 공동체에서 보호자 역할을 자처합니다.

 

테스토스테론이 적으면 테스토스테론을 보충하면 될 것 아닌가 하는 단발적인 발상을 하기 쉬운데 테스토스테론 같은 하위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보충하면 두뇌가 혈액 내 농도를 감지하고 인체에서 더이상 만들어 내지 않기 때문에 down regulation이라는 메커니즘으로 고환 위축, 정자 생산 중지, 테스토스테론 생성 중지 상태가 되어 내시 같은 상태가 되니 유의하십시오. 시중에는 테스토스테론 보충 = 남성성 강화로 광고하는데 그 반대입니다.  테스토스테론 이상 저하는 몸을 키우기 위한 스테로이드제나 테스토스테론 보충제 남용의 결과일 수도 있고, 신체에 문제가 심각한 있어서 나타난 결과일 수 있는데 남성의 몸에서 남성 호르몬이 충분히 생성 분비되지 않으면 단순 노화 상태 이상으로 신체 전반에 심각한 문제 생길 가능성 또한 매우 높아집니다. 

 

뒤에서 세계 최고의 권력을 휘두르고 학자들과 유명 의사들을 포진했던 인물이더라도 대사 질환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였음을 확인하였는데 아무리 콜레스테롤을 낮추더라도  피할 수 없는 대사가 무너지고 있는 극심한 사례로,  고인슐린/인슐린 저항성, 간기능 저하, 초고 중성 지방 등 진짜 아픈 사람 손에 세상이 놀아나고 있는구나 실감하였습니다. 

 

런던한의원 원장 
류 아네스  MBAcC, MRCHM

 

대한민국 한의사
前 Middlesex 대학 부설 병원 진단학 강의
The Times선정 Best Practice crite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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