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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특종

잉글랜드에서 처음으로 제왕 절개 수술로 태어난 아이 수가 자연 분만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NHS 잉글랜드 England 통계를 보면 2024년 4월부터 2025년 3월 사이 1년 동안 신생아 45%가 제왕 절개로 태어났고 44%가 자연 분만이었다. 11%는 겸자분만 등 의학 장치의 도움으로 태어났다.
제왕 절개 수술의 50% 정도가 산모가 원하는대로 예정된 수술로 진행됐다.
산모 중 30세 미만은 자연 분만을 더 원했고 30세 이상은 제왕 절개 수술이 더 많았다.  40세 이상 산모 중 59%가 제왕 절개 수술을 했다.
이 기간 NHS 잉글랜드에 속한 병원에서 54만 2,235명의 신생아가 나왔다. 10년 전 같은 기간 신생아는 63만 6,643명이었다.
NHS 잉글랜드는 제왕 절개 수술이 많아진 이유로 과거보다 더 많은 산모가 스스로 제왕 절개 수술을 원하고 있으며 산모가 당뇨, 비만 같은 질병이 있어 제왕 절개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한 차례 제왕 절개 수술로 출산을 한 적이 있어도 또다시 제왕 절개 분만을 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더불어 의학의 발달로 임산과 출산 과정에서 태아에 대한 위험을 잘 알 수 있어 빠른 대처로 수술 건수가 많아졌다고 산부인과 전문의들은 설명한다.
한편, 다른 통계를 보면 지난 10년간 잉글랜드에서 제왕 절개 수술 건수가 두 배 증가한 것으로 나온다.

 

헤럴드 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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