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학생비자를 받은 후에 그 비자 시작일보다 영국에 일찍 입국하는 경우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는지 궁금하다.
A: 얼마나 일찍 입국하느냐에 따라 대처하는 방법도 다르다. 오늘은 영국비자를 받아 비자시작일보다 일찍 입국할 때 입국심사시에 일어날 수 있는 경우의 수와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낟.
ㅁ 영국비자와 입국일
먼저 12개월이상 학업을 하는 경우 빨리 입국하고자 하는 경우 4주전부터 입국할 수 있다. 그래서 비자시작일도 학업시작일에서 4주이내에서 원하는 입국일을 비자신청시 적으면 그 원하는 입국일로부터 30일짜리 입국사증이 나올 것이다. 6개월이상 학생비자를 받으면 그 수업시작일보다 2주까지 일찍 입국일을 적어 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
ㅁ 비자시작일 보다 이른 입국
그런데 개인사정상 그 입국사증에 나온 날짜보다 더 일찍 입국하는 경우에는 입국심사관에 따라 입국심사 후 스탬프를 찍은 것이 다를 수 있다. 즉, 비록 학생비자 시작일이 몇일 뒤에 있지만, 입국사증란에 학생비자 입국으로 그냥 입국스탬프만 찍어주고 통과를 시켜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 경우 질문자에게 가장 좋은 결과일 것이다. 이는 일찍 들어오는 날짜가 1-7일정도 일찍 입국할 때 일어날 수 있는 것이고, 비자시작일보다 몇주 혹은 한달씩 먼저들어온다면 이렇게 받기 어렵다. 즉, 방문무비자를 찍어줄 가능성이 높다.
ㅁ 방문무비자 입국허가
영국비자를 가지고 영국에 입국할 때 일반적으로는 입국사증에 나타난 일자보다 먼저 입국하는 경우에는 한국인은 방문무비자 6개월짜리 스탬프를 찍어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즉 모든 가능성 중에 가장 이럴 가능성이 가장 크다.
이렇게 방문무비자 입국사증을 받은 경우 학생비자가 시작되는 시점 이후에 가까운 프랑스나 유럽인접국가를 방문하고 재입국하면서 학생비자를 제시하고 입국을 허락받으면 자연스럽게 그 후에 우체국에 가서 비자인 BRP카드를 찾고, 학생비자로 체류하면 된다.
이렇게 방문무비자로 입국을 위해서는 영국을 나가는 항공권이나 유로스터 티켓 같은 것이 필요하다. 즉, 6개월 방문무비자 기간 이내에 영국을 떠난다는 것이 확인이 되어야 입국을 허락할 수 있다. 그렇지 않은 경우 비자심사관에 따라 조만간 학생비자가 시작되니, 그냥 입국하라고 할 수도 있지만, 최악의 경우에는 입국거절을 당할 수도 있다.
ㅁ 입국거절과 귀국
최악의 경우는 입국할 비자가 없으니, 임국심사시에 심사관이 의심할 만한 이야기를 한다든지, 진술한 말에 믿음이 가지 않으면 입국거절을 할 수도 있다. 그런 경우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는 잘 일어나지는 않지만, 가능성은 있다. 이런 경우는 자신이 출발했던 그 공항으로 다시 되돌려 보낸다. 그런 겨우 비자시작일 이후에 다시 입국을 해야 할 것이다.
서요한 이사
영국이민센터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