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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영국 연재 모음

 
 
세상이 변하면서 인간의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인 ‘사랑하면서 살아가는 방식’도 많이 바뀌고 있다. 지금까지 연인들의 삶은 만나서 사랑하고 그러다가 결혼해서 가정을 꾸려 자식 낳고 같이 살아가는 것이었다. 이 같은 삶의 방식은 누구도 거역할 수 없는 당연한 일로 여겨졌다. 그런데 이런 삶의 방식과 질서가 바뀌고 있다.
 
그중 하나가 영국을 비롯한 구미에서 점점 많아지고 있는 ‘사귀지만 동거하지 않는 관계(LAT·Living apart, together)’다. 옛날 같으면 당연히 ‘살림을 합쳐야(moving in)’ 할 연인들이 서로 떨어져 살다가 필요하면 만나는 형태를 뜻한다. 보통 연인들이 동거를 선택하는 데는 경제적 이유도 있다. 한 시라도 헤어지기 싫다는 정서적 이유도 있지만 살림을 합쳐서 경비를 줄이는 쪽이 경제적이라는 이유도 있는 것이다. 조금 거창하게 이야기한다면 이런 연인들의 삶의 형태가 인종, 민족, 문화, 국가, 시대를 넘어 인류의 황금률이었다.
 
 
결혼은 물론 동거조차 하지 않는 연인들
 
그러나 요즘은 그런 황금률이 깨지고 있거나 최소한 변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영국에서는 진지하게 깊이 사귀는 사이지만 결혼은 물론 동거조차 하지 않는 연인들의 비율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이들은 결혼이나 동거를 해야 할 깊이 사랑하는 사이인데도 불구하고 따로 살면서 만나고 싶을 때만 만난다. 구세대들이 보면 신기해 할 형태이다. 하지만 LAT 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연인들은 나름대로 설득력 있는 이유를 제시하고 있다.
 
사실 영국에서는 수십 년간 결혼 생활을 한 부부도 타인에게 남편이나 아내를 소개할 때 그냥 ‘파트너’라고 소개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꽤 오래전부터 그런 소개가 훨씬 자연스럽게 돼 버렸다. ‘남편’ ‘아내’라고 소개하면 좀 고루해 보일 정도로 결혼이 두 연인 간 결합의 최종 형식이 아니라는 인식이 사회적으로 인정되었다는 의미다. 영국인 중에는 결혼식을 올린 후 혼인신고를 구청에 해야 남편과 아내의 관계가 완성된다고 여기는 결벽주의자들이 생각보다 많다. 경비가 많이 드는 결혼식을 굳이 하지 않고 같이 사는 부부들도 상당히 많아서 결혼식까지 올린 정식 부부들과 구분하는 것이다. 아내와 남편이라는 명칭이 서로를 구속한다는 느낌과 함께 각자를 소유한다는 개념이 들어서 피한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상대방에게 자신들이 식을 올린 정식 부부인지 아닌지 굳이 밝히지 않으려는 의도로 ‘파트너’라는 용어를 쓰기도 한다.
 
연인 관계이지만 굳이 동거하지 않고 각자의 집에서 살다가 서로 원할 때만 만나는 LAT 관계가 최근에 갑자기 생겨난 것은 아니다. 과거에도 조금씩 다른 여러 형태의 LAT 관계를 맺은 연인들이 있었다. 생각이 앞선 유명인사들 사이에서도 드물긴 했지만 가끔 있었다. 
 
예컨대 1840년대 활약한 프레드릭 쇼팽과 시대를 앞서 간 프랑스 여성작가로 유명한 조르주 생드의 관계가 대표적인 경우다. 나중에는 스페인 마요르카섬에서 상당 기간 동거를 했어도 둘은 LAT 관계의 효시라고 볼 수 있다. 당시 여성해방의 선구자 같은 삶을 살던 상드로서는 자신의 삶을 포기하고 쇼팽을 위해 주부로서 집에 들어앉을 수 없었기에 LAT를 택했다고 볼 수 있다. 저명한 실존주의 철학자이자 작가였던 장 폴 사르트르와 시몬느 드 보부아르도 넓게 보면 LAT의 또 다른 형태였다. 둘은 계약결혼이라는 신조어와 신개념을 만들어내고 실천해 세상을 경악으로 몰아넣었다. 그들은 서로의 자유로운 성생활은 물론 모든 사생활에 대해 전혀 간섭하지 않는 완벽한 개방결혼(open marriage)을 지켰다. 둘은 그런 관계를 50년간 이어갔다. 그러나 진정한 의미의 LAT는 동거만 하지 않을 뿐 다른 연인을 두지 않고 서로 성실한 관계를 유지한다는 점에서 사르트르와 보부아르의 계약결혼 혹은 개방결혼은 LAT와는 좀 다르다.
 
1980년대의 유명 영화감독 우디 알렌과 유명배우 미아 패로의 관계도 LAT 라 볼 수 있다. 둘은 결혼하지 않았고 동거도 하지 않으면서 8년간 연인 관계를 이어갔다. 저명한 사진작가 애니 레보비츠와 소설가 수전 손택의 관계도 LAT이다. 그들은 LAT가 사랑의 기적과 신혼의 기간을 영원히 유지하는 방법이라고 했다. 둘은 같이 있는 시간 계획을 짤 때는 한순간이라도 낭비하지 않게 세밀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는 것으로 유명했다. 그들은 자신들과 같은 관계를 유지하면 결혼이 사랑의 무덤이라는 말이 나올 수 없다고 주장했다.
 
 
 
 
 
LAT 관계 유지해온 유명인들
 
유명 영화배우 헬레나 본햄 카터와 영화 ‘배트맨’ ‘혹성탈출’의 팀 버튼 감독의 경우도 LAT이다. 둘은 14년간 사귀면서 문을 맞댄 옆 아파트에 살았다. 분명 한 아파트는 아니지만 거의 한 집 같은, 정말 소리만 지르면 들리는 이웃 관계로 살면서 같이 시간을 보내고 자신만의 공간을 누렸다. 둘은 누군가의 집에서 같이 보내다가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곤 했다.
 
LAT는 굳이 남녀 사이에서만 이루어지는 관계도 아니다. 영국 영화배우인 미리암 마르골리스(83)와 헤더 서덜랜드(89)는 동성 연인의 관계로 50여년간 LAT 관계를 유지해왔다. 그러다가 최근 합치기로 결정했다. 둘은 고령이 되면서 서로의 도움이 필요해서 합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50여년 동안 나름대로의 생활방식을 유지해온 이들은 자신들의 오랜 사랑이 LAT 덕분이라는 걸 인정했다. 그러나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삶이라도 같이 살아보고자 합쳤다고 말했다.
 
LAT 연인들 중 상당수는 걸어서 30분 이내의 거리에 살고 있다. 이들은 소위 말하는 불가근 불가원(不可近 不可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LAT의 가장 중요한 성공 요인이라고 강조한다. 긴밀한 결합과 개인의 자율성(intimate union and individual autonomy) 사이의 균형 잡힌 관계를 유지하는 최선의 삶의 형태가  LAT라는 것이다.
 
LAT 연인들은 LAT가 둘의 관계 유지에 단점보다 장점이 더 많다고 얘기한다. 일단 한 집에서 동거를 하지 않으니 개인적인 시간과 공간을 가질 수 있어 개인의 발전에 유리하는 것이다. 둘이 만나기 전에 가졌던 각자의 삶을 포기하거나 희생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또 굳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고 애쓸 필요 없이 지금까지의 삶을 유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얘기한다. 물론 개인의 취미나 여가 시간의 이용도 가능하다. 동거할 경우 발생하는 일상의 마찰과 긴장도 없다면서 “타인의 감정의 기복(someone else’s emotional weather)을 견딜 이유가 뭐가 있느냐?”며 노골적으로 동거를 피하는 이유를 정당화한다. 결국 LAT 관계를 통해 ‘결혼이 사랑의 무덤이고, 동거가 관계의 무덤이 될 수 있다’는 위험을 피할 수 있다는 것이다. 
 
노년에 만난 LAT 관계의 60대는 20대 연인 같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어 정신건강 상태가 양호하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떨어져 살면 매번 만날 때마다 새로운 기분이 들어 훨씬 로맨틱하다는 것이다. LAT 관계는 오랜 기간 혼자 살아오던 중년의 성인들이 자신의 삶의 방식을 사랑을 위한 공동생활 때문에 희생하고 양보하면서 살 필요가 있느냐는 고민에서 나온 삶이라고 할 수 있다.
 
노년에 같은 집에 살면서도 잠은 다른 방에서 잔다는 부부도 많다. 코 많이 골고 옆에서 부스럭거려서 잠을 방해한다는 이유 때문이다. 애정은 깊어도 단순히 불편하다는 이유로 각 방을 쓴다는 노부부도 많다. 노년층들의 이 같은 고려가 궁극적으로 채택한 삶의 형태가 LAT라고 할 수도 있다.
 
LAT는 살다가 헤어지면서 겪게 되는 이별의 고통을 겪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도 있다. 결혼이나 동거를 함으로써 지게 되는 가사 부담도 없어 여성들이 LAT에 더 적극적이라는 평가도 있다. 연인 사이에 간혹 있을 수 있는 격렬한 논쟁 후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면 여유를 가지고 감정을 조절할 수 있다는 현실적인 장점도 있다. 떨어져 살기에 만나면 더욱 애틋하다는 의미에서 ‘열정의 불꽃이 핀다(Increased Spark)’라고 LAT의 장점을 설명하는 연인들도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여성들이 훨씬 더 LAT를 선호한다는 통계가 맞는 듯하다. 쓰라린 과거의 경험에서 오는 교훈 때문일 수도 있고, 새로운 삶의 자유를 잃지 않으면서도 로맨틱한 관계는 원하는 여성들도 많아서일 것이다.
 
 
 
60살 넘은 연인들 “LAT가 정신건강에 좋다”
 
영국의 최근 조사에서는 60살이 넘어 만나는 연인들의 경우 LAT를 젊은 사람들보다 10배는 더 좋아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노인학회 학술지에 게재된 전국적인 조사보고서에 의하면 60세 이상 연인들의 경우 LAT 관계가 같이 사는 것보다 정신건강에 훨씬 더 좋은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관계를 오래 유지하는 데 동거보다 훨씬 더 긍정적이었고, 중간에 이별을 하더라도 악영향을 피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LAT를 선택하는 또 다른 이유는 기존 가족 관계에 미치는 악영향을 피하기 위해서다. 남녀가 서로 딸린 가족들을 한 집에 합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양쪽 가족들 모두 기존의 생활방식과는 다른 형태의 삶을 시작해야 하기에 많은 부분에서 긴장과 불편이 따르기 마련이다. 합친 가족 구성원 개개인은 자신의 공간이 습격받는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 등 각자의 가족들 때문에 둘의 관계에 위기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래서 가족이 딸린 연인들의 경우 특히 LAT를 선호하기 마련이다. 노년에 만난 연인들은 자신이 유지해온 오랜 관계와 삶의 형태를 깨지 않고 연인과의 만남을 유지하고자 LAT를 택한다.
 
법적인 고려도 LAT를 선택하는 이유 중 하나다. 이미 한 번 이상의 이혼을 경험한 영국인들은 자신이 겪었던 행복하지 못한 결혼에서 빠져나오는 데 가장 큰 걸림돌로 ‘법적 책임과 제도적 구속(legal obligations and institutional binding)’을 꼽는데 이를 피하려고 시작한 삶의 방식이 바로 LAT라고 주장한다. 뿐만 아니라 연금, 세금 문제 등 경제적 요소에 대한 고려도 LAT를 선택하는 이유라고 주장한다.
 
과거에는 일부 진보적 사상을 가졌던 유명 연인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혹은 피치 못할 사정으로 LAT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 조사에 의하면 아직도 청년층은 LAT를 결혼과 동거로 가는 전 단계로도 보지만 노년층은 자신의 삶 안에서 새로운 관계를 유지하는 방안으로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AT 관계를 유지하는 노년층의 25%만이 가까운 장래에 합치길 원한다는 결과와 달리 젊은 LAT족의 경우는 70%가 3년 내에 합치는 걸 목표로 삼고 있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젊은층의 경우 자신들이 원해서가 아니라 어쩔 수 없는 환경 때문에 LAT 관계를 선택했다는 뜻이다.
 
LAT 관계를 유지하는 연인들은 영국만이 아니라 미국에서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2000년에서 2021년 사이 LAT 관계가 25% 늘었다는 통계도 있다. 미국 전체 부부 중 2.95%가 LAT 방식의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사회적으로도 LAT를 전보다 더 용인하는 분위기다. 특히 영국의 경우 편부모에 대한 사회보장이 많아지면서 이런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수명이 길어지면서 노년에 배우자를 잃거나 이혼하는 숫자가 늘어나면서 LAT는 점점 더 늘어나는 추세이다.
 
그러나 이런 현상이 길게 보면 영국 인구 감소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영국의 경우 과거와 달리 독신여성(미혼, 이혼, 사별)이 기혼여성 숫자보다 많다. 20대 후반 여성 중 3분의1이 미혼이고, 20~24세는 90%가 미혼이다. 1970년대에는 85%의 여성이 30세 전에 결혼을 했고 60%가 25세 전에 결혼했다. 2003년만 해도 1100만명의 결혼 여성과 1082만명의 독신 여성이 있었다. 그러나 1972년부터 독신(1109만명)과 결혼(1093만명) 여성 숫자가 역전되기 시작해 지금까지 오고 있다. 현재 16세 이상 여성 중 결혼한 여성이 1600만명 미만으로 떨어졌다.
 
 
 
영국 인구 40%가 기존 가족관계 부인
 
영국 젊은이들은 이미 2006년 조사에서 응답자의 54%가 ‘강한 유대관계를 유지하려면 같이 살아야 한다’에 동의하지 않았다. 단 25%만 여기에 동의했다. 16~44세의 영국인 중 20%는 LAT를 자신들의 이상적인 관계라고 여긴다고 답했고, 20%는 결혼하지 않는 동거를 이상적으로 봤다. 40%만 강한 결혼이 이상적인 관계로 봤다. 결국 한창 2세를 생산할 수 있는 영국 인구의 40%가 기존의 가족관계를 부정하는 삶의 형태가 이상적이라고 여기고 있는 셈이다. 현재 16~59세 사이의 미혼 남녀 중 25%가 LAT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전체 영국 인구의 약 10%에 이른다. 결국 연애하다 동거하고, 그러다가 조건이 되면 결혼하고 가정을 꾸려 자녀를 낳고 삶을 이어간다는 전통의 황금률이 영국에서는 깨지고 있다는 뜻이다.
 
물론 LAT 관계가 장점만 있는 건 아니다. 이렇게 살 거면 왜 굳이 관계를 유지하느냐에 대한 근본적 의문과 함께 떨어져 있는 사이 상대방 파트너에 대한 의심과 질투가 생겨 불안이 싹틀 수 있다. 매 순간 같이 있지 않으니 고독을 느낄 수도 있다. 보다 가까이서 쉽게 만나는 새로운 연인을 찾으면서 LAT가 깨지는 경우도 많다.
 
영국 전문가들은 LAT 인연을 맺고 관계를 발전시키기 전에 다음과 같은 합의가 필요하다고 권한다. 일종의 ‘LAT 계약’인데, 결국 인연은 하늘이 주지만 관계는 인간이 만들어야 한다는 뜻이다.
 
첫째 왜 결혼이나 동거를 하지 않고 LAT를 할 것이지를 확실하게 해놓아야 한다. 그냥 한쪽이 원하니 그렇게 한다는 정도가 아니라 서로 확실한 동의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는 LAT를 통해 서로 무엇을 원하는지도 정해야 한다. 셋째는 얼마 만에 한 번씩 만날지, 만나면 무얼 어떻게 할 것인지 정해야 한다. 아이가 있으면 어떻게 할 것인지, 양육비는 어떻게 분담할 것인지도 합의해야 한다.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도 정한 후 일정 기간 테스트해 보는 것도 좋다. 특히 전문가들은 LAT 계약과 성공의 조건으로 상호 소통의 방식을 아주 자세히 정하길 권한다. 소통의 빈도, 방법, 내용과 함께 각자가 가지는 사생활을 어디까지 공유할 것인가도 아주 중요하다고 말한다. 결국 서로 헤어져 있는 동안 어디서 누구와 만나고 무슨 대화를 하는지 등을 공유해서 오해가 안 생기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에서도 요즘 젊은이들이 연애를 하지 않고, 결혼도 하지 않고, 아이를 낳지 않아 문제라고 아우성이다. 답답한 마음에 한국 젊은이들이 결혼 전 중간 형태의 LAT 관계라도 맺어보면 좋지 않겠냐고 감히 권해본다. 
 
 
 
 주간조선 
 
 
 
권석하
재영 칼럼니스트. 보라여행사 대표. IM컨설팅 대표. 영국 공인 문화예술해설사.
저서: 여왕은 떠나고 총리는 바뀐다 <영국 왕실+정치 편> (2024) 핫하고 힙한 영국(2022),
       두터운 유럽(2021), 유럽문화탐사(2015), 영국인 재발견1,2 (2013/2015), 영국인 발견(2010)
연재: 주간조선 권석하의 영국통신, 조선일보 권석하의 런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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