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뉴몰든 하이스트리트에서 크리스마스 점등식이 열렸다. 많은 주민이 모여 화려한 점등식 퍼레이드에 환호하는 가운데 어린이 합창단이 캐롤을 부르고 하이스트리트 곳곳에는 여러 악단이 연주하는 음악이 끊이질 않았다.
점등식이 열리는 통안 차량 통행이 통제된 하이스트리에는 루돌프가 끄는 썰매가 이동하는 속도에 맞춰 불이 차례로 켜지는 장관을 연출했다. 크리스마스를 맞는 전등이 모두 켜지자 산타는 세인트 조지 광장에 기다리고 있던 아이들과 기념 사진을 찍었고 구세군에서는 컵케익을 선물로 나눠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