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월 6일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유럽의 강호' 크로아티아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크로아티아는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 10위의 강호로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예선 A조에서 벨기에와 같은 승점(10점)으로 조 1위를 다투고 있다.
런던(프리미어리그 풀럼의 홈구장)에서 경기가 열리기 때문에 유럽파 선수들을 불러 실험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최강희 감독은 "유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을 중심으로 여러 실험을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크로아티아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크로아티아 대표팀과의 역대 전적은 5전 2승2무1패로 한국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