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 (London School of Economics and Political Science, LSE) 한인회는 11월 24일 한국의 정치, 경제 현실을 재조명하는 '한국 경제 정치 포럼:Korean Economic and Political Forum(이하 KEPF2012)'을 개최한다.
'Korea, In The Shifting Winds'를 주제로 열리는 KEPF2012는 두 부분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인데 우선, 현재 변화하는 세계 경제 안에서 흐름 속에 한국의 경제적 위치와 앞으로 추구할 방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개발도상국들이 경제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그 새로운 기회 속에서 한국기업들이 갖고 있어야 할 전략과 목표에 대해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서 북한의 권력 승계로 불안정해진 한반도 정세 및 향후 대북정책 기조에 대한 논의가 전개될 예정이다. 또한, 아시아의 평화를 위해 미국과 유럽 그리고 동북아 국가들이 수행해야 할 역할에 대한 토의도 진행된다.
KEPF2012에는 브루스 커밍스 교수(美 Chicago 대학 교수) 등이 연사로 참석한다.
이번 포럼은 타문화권의 학생에게 한국을 알리고자 마련된 것으로 LSE 한인회는 국가와 문화를 초월한 많은 이들의 참여를 바라고 있다.
LSE 한인회는 1999년 만들어 졌으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세계 각지에서 온 학생들에게 한국의 정치.경제.사회.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포럼 문의는 LSE 한인회 공식 사이트(www.lseks.com) 참고.
KEPF2012 연사는 다음과 같다.
Bruce Cumings(美 Chicago 대학교수 '한국전쟁의 기원' 저자)
James Hoare (전 주북한 영국 부대사)
Danny Quah (英 LSE 대학 경제학교수)
Tony Whitehorn (英 UK 현대모터스 CEO)
Jong Kun Choi (韓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Tat Yan Kong (SOAS 정치경제학 조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