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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벨- 달콤한 유혹을 경계한다

hherald 2017.11.20 18:26 조회 수 : 190

 
호르몬의 정상화는 혈당의 조절에서부터

호르몬은 미세 농도에서도 강력한 작용을 발휘하는 활성 물질로서 인체는 수많은 

호르몬의 조절 영향 아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알려진 뇌, 갑상선, 부신, 신장을 

비롯 남녀의 성선에서 다양하고 중요한 호르몬이 분비되고 있습니다. 호르몬과 신

경 전달 물질을 통해 자신을 자각하고 세상을 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인체는 

호르몬 상태에 민감합니다. 이들은 이름이 다르고 타겟 부위가 다르더라도 서로 독

립적으로 존재하는 것들이 아니라 아주 긴밀하게 얽히고 섥힌 관계로서 한 호르몬

의 문제는 다른 호르몬과 전체 내분비계에 큰 영향을 주고 그에 따른 새로운 연쇄 

작용이 필연적으로 발생합니다. 너무나 흔하게 볼 수 있는 갑상선, 여성 호르몬, 뇌

하수체 호르몬 문제 등 요즘 다양한 내분비 문제와 이에서 비롯된 암에서 정신 질

환까지 수많은 질환들이 있는데 실타래처럼 얽혀 있는 내분비계의 복구를 위해 일

상 생활에서 도와 줄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인체에 혈당 충격을 덜어 주는 것입니다. 

하루에도 고혈당, 저혈당을 여러 번 왔다 갔다 하면서 혈당 조절 문제가 있으면 인

체에 빨간 신호가 켜져 우선적으로 혈당 조절을 위해 총동원되며 여타 호르몬의 회

복은 요원해집니다. 균형있는 식사를 통해 혈당을 안정시킬 수 있다면 신체는 회복

을 위한 자생력을 동원하기 시작 합니다. 인체는 인체의 세포가 가장 잘 고칩니다.
 
겨울 건강과 혈당 조절

춥고 음산한 전형적인 영국의 겨울 깊숙히 진입하였습니다.  기온이 한국만큼 떨어

지지 않아도 계속적인 저기압에 오슬 오슬 뼛속까지 들어오는 한기로 한국에서 보

다 견디기 힘들다고 많은 분들이 입을 모아 말씀하십니다. 겨울은 감기나 독감, 장

염을 유발하는 각종 바이러스 감염도 많고 순환기 건강에도 많은 부담이 되는 계절

입니다. 중풍이나 심장 마비의 발병율도 겨울에 훨씬 높습니다. 며칠째 햇볕을 못

보고 활동도 안하고 두문 불출하고 있으면 우울감도 더욱 심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 연말 연시 각종 행사에 그 어느 때보다 당분의 유혹이 강할 때 입니다. 추위를 이

기기 위해, 머리가 잘 돌기 위해, 우울해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당분이 많이 들은 

음식을 찾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경계해야 합니다. 춥다고, 괴롭다고, 외롭다

고, 적당량은 몸에 좋지 않을까 마시는 술은 중독성이 매우 높은데 결국은 발효된 

설탕물 중독이 본질로서  당분 중독, 간 파괴, 영양 실조를 야기하며 장내 이상 발

효 현상을 유발하고 당분과 알콜을 먹고 자라는 장내 세균군을 선택적으로 키우게 

되어 알콜 중독에서 벗어나기 힘들게 됩니다. 인체에는 일정량의 호르몬 보유량이 

있는데 과다 당분 섭취, 혈당 증가로 인슐린을 많이 만들어낼수록 다른 호르몬 즉 

에스트로젠, 프로제스테론, 테스토스테론 등의 주요 성호르몬, 갑상선 호르몬, 성

장 호르몬의 분비는 손해를 보게 된다는 점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과다 인슐린은 인체를 늙고 피폐하게 한다

다양한 호르몬 계통의 질환 뿐만 아니라 수많은 신체적 정신적 질환의 기저에 혈당 

조절 장애, 인슐린 과다 증상이 너무나 많이 목격됩니다.  인슐린은 신체의 마스터 

호르몬으로 아직 당뇨병으로 진단받지 않았다고 안심할 수 없습니다. 신체는 췌장

이 혹사해서 나가 떨어질 때까지 혈당 조절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식사 후 몸이 나른하고 식곤증으로 집중력에 저해가 된다면, 식욕 조절이 되지 않

고 계속 입이 헛헛하다면, 공복을  참지 못하고 손 떨리고 화가 난다면, 오후 3-4시 

너무 피곤하고 인내심이 없어진다면 신체는 혈당 조절에 굉장히 고생하고 있는 상

태입니다. 맨밥이 달고 맛있다, 빵이 당긴다, 카페인을 마셔줘야 머리가 맑아진다, 

군살이 계속 찐다, 모두 탄수화물 과다 섭취의 결과입니다. 혈액 내 잉여 당분은 신

체의 염증 수치도 올라가게 하며 혈관 내벽 손상, 중성지방(트리글리세라이드) 과 

콜레스테롤 수치에도 악영향을 끼칩니다. 탄수화물은 먹으면 먹을수록 중독 상태

가 심해지고 세포가 인슐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능력이 지둔해지고 점점 인슐린 

농도가 올라가게 되는데 이를  인슐린 저항성(insulin resistance)이 생겼다고 합니다

. 탄수화물 과다 섭취로 인한 과다 인슐린 분비는 혈액에서 당분을 치우는데서 끝

나지 않고 수많은 부작용을 야기 하는데 대표적으로 교감 신경계 긴장을 야기하는 

것과 심장과 혈관계를 자극하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자신의 뇌를 보호하고 심혈관

계의 건강을 위해서는 혈당 조절, 인슐린의 안정화가 절대적인 관건입니다.
1960년대부터 시작된 저지방 식이 예찬론이 아직도 맹위를 떨치고 있는데 많은 사

람들이 식이에서 지방을 줄이고 탄수화물 비율을 늘이면서 전세계적으로 역사적으

로 유래없이 비만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을 비롯 

성인병 질환, 정신과 질환이 오히려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춥고 어두운 겨울, 달콤한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런던한의원 원장 

류 아네스  MBAcC, MRCHM

대한민국한의사

前 Middlesex 대학 부설 병원 진단학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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