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전통시인협회 영국본부(회장 임선화)는 6월 1일 뉴몰든 한국문예원에서 협회 회원들과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조경 시조시인(호 자담)을 초청해 '시조 세계화' 강연회를 했다.
이조경 시인은 우리가 전통 시조를 되살리고 널리 알려야 하는 '시조 세계화'에 앞장서야 함을 강조하고 시조를 영어로 번역하는 기본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시인은 수필가, 시조 시인, 화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전통 시 번역으로 전 세계에 우리 시조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세계전통시인협회 영국본부는 유럽에서 시조 백일장을 개최하는 등 K Poetry로 영국과 유럽에 시조 알리기에 적극 나서며 2019년 세계대회를 영국에서 개최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헤럴드 이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