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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신문에는

영국, 10년간 간암, 피부암 환자 급증

hherald 2014.06.23 19:12 조회 수 : 1069


 

지난 10년간 간암 환자가 여성 60%, 남성이 70% 증가했고, 피부암인 악성 흑생종 환자는 여성은 48%, 남성은 78% 증가했다.
국가 통계기관 Office for National Statistics는 2003년부터 2012년까지 간암 걸린 남성은 1,440명에서 2,449명으로 여성은 889명에서 1,418명으로 증가했다.
피부암 중 가장 위험한 악성 흑생종은 같은 기간 남녀 각각 78%, 48% 증가해 영국에서 다섯 번째 흔한 암이 됐다.
자선 단체인 Cancer Research UK는 매년 악성 흑생종으로 약 2천 명이 사망한다고 했다.
NHS는 간암이 발병하는 정확한 이유는 없지만 담배, 술, 나쁜 식습관이 확률을 높인다고 했다. 피부암도 술 담배와 연관이 있다고 했다.
Cancer Research UK의 설문조사 담당인 매트 위켄댄 씨는 "현재 3명 중 1명이 살면서 암을 한 번쯤 경험한다. 10가지 암 중 4가지는 생활습관을 바꾸면 걸릴 확률을 낮출 수 있다. 특히 모든 암 중 20%가 담배 때문에 발병한다."라고 했다.
조사에서는 남성들에서 가장 흔한 암은 폐암, 전립선암이었으며 여성은 유방암, 폐암이었다.

헤럴드 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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