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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특종

2025 차세대 작가 공모 선정 - 영국이 주목한 한국의 차세대 예술가 8인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2025년 차세대 작가 전시 공모를 통해 올해 문화원에서 전시할 젊은 한국 작가 총 8명을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최종 선정자는 노희영, 안상범, 이유민, 전우진, 조재, 조지훈, 주우진, 최수현으로 외부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공정한 절차를 거쳐 선정되었다.
선승혜 원장은 “런던은 실험적 예술의 중심지이자 세계 미술의 기준이 되는 도시입니다. 이번에 선정된 한국 차세대 예술가들은 현대미술의 중심 런던에서 새로운 창의력으로 한국미술의 정체성과 미래의 한국미학을 함께 보여줄 것입니다. 세계 속에서 한국 예술가들이 다양성과 잠재력을 넓히며, 세계문화에 기여하는 예술 생태계를 만들어가겠습니다.”라고 취지를 강조했다.
올해 공모에는 총 165명의 작가가 지원하였으며, 실험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심사가 이루어졌다. 영국 내 주요 미술기관의 큐레이터들이 본 공모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아이콘 갤러리의 다프네 추(Daphne Chu), 테이트 모던 국제미술부의 알빈 리(Alvin Li), 헤이워드 갤러리의 융 마(Yung Ma)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하였다.
헤이워드 갤러리의 융 마 수석 큐레이터는 “올해 선정 작가들은 작품의 형식과 주제 면에서 다양하고 역동적인 신진 예술가들의 목소리를 대표하고 있다. 이들의 작업이 한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예고하고 있다.”며 심사 소감을 공유하였다.
아이콘 갤러리의 다프네 추 큐레이터는 “선정위원으로서 섬세하고 다양한 작업을 선보이는 한국 작가들을 만나볼 수 있어 뜻 깊었다”며 “각 작가들의 작품에서 보이는 재료의 실험적 연구, 철학과 개념의 깊이 있는 탐구가 인상 깊었다.”고 향후 작가들의 행보에 주목하겠다고 말하였다.
동 공모 선정 작가들은 영국 내 다양한 미술 대학에서 수학하였으며, 대학을 갓 졸업한 학생부터 꾸준한 활동을 통해 국내외 주목을 받기 시작하는 젊은 세대의 작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자신만의 유쾌한 상상과 통찰을 설치, 조각, 영상, 회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 세계인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주영한국문화원 차재민 전시 담당자는“차세대 작가전은 단순히 신진 작가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넘어, 한국미술이 지닌 다양성과 잠재력을 런던 관객에게 전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의 의의를 전달했다.
주영한국문화원 전시실에서 진행될 <2025년 차세대 작가전: 떠오르는 목소리들>은 오는 11월 27일 개막하여 2026년 2월 27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새로운 세대의 정체성과 창의성을 조명할 이번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주영한국문화원 공식 홈페이지 (www.kccuk.org.uk)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헤럴드
기사 제공 : 주영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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