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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영국 연재 모음

우리는 매일 길을 다니면서 차량 번호판을 보게 됩니다.

영국의 번호판은 우리나라 또는 른 유럽국가와 차이점이 있습니다. 바로 앞 뒤의 색이 다른 것인데요 앞은 흰색 뒤는 노란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는 안전을 위한 고려라고 합니다. 운전자가 차량 진행방향을 쉽게 판단할 구 있다는 장점이 있고 전면의 경우 가한 반사로 인하여 충돌을 회피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뒷면의 노란색은 붉은 브레이크등과 잘 대비 된다고 하네요.

반면 우리나라를 비롯한 다른 나라는 앞 뒤의 색이 같습니다.

 

영국 번호판의 첫 두 글자는 차량 등록지를 의미합니다. 런던에서 등록한 차량은 L로 시작하고 맨체스터는 M 스코트랜드는 S로 시작합니다. 다음의 두 숫자는 차량의 연식입니다. 3월부터 9월에 출고된 차량은 출고된 연도를, 10월부터 2월에 출고된 차량은 50을 더한 숫자를 표시합니다. 예를들어 2020년 7월에 출고된 차량은 20이고 2020년 10월에 출고된 차량은 70이 되는 겁니다. 그 뒤의 3개의 알파벳은 무작위로 부여됩니다. 이러한 번호판은 2001년도 부터 시행된 규칙입니다.

번호판 개인화도 가능하고 좋은 번호는 거래도 가능합니다. 역사상 가장 비싼 번호판은 ‘1’ 입니다. 2008년 아랍에미리트의 부호가 725만 파운드에 구입했다고 합니다. 그 외에 F1, RAC3R, K1NGS 등이 비싸게 팔린 번호판 입니다. 한국인에게는 K0REA가 포함된 번호판이 비싸게 팔린다고 하네요.

 

한국은 번호판 색깔은 차량의 용도와 관련 있습니다. 대부분의 개인용은 하얀색 이지만 영업용,트럭 등은 색이 다릅니다. 참고로 전기차는 개인용이라도 밝은 하늘색 번호판을 달고 1억원이 넘는 법인차량은 밝은 연두색 번호판을 달고 다닙니다. 가격이 비싼 법인차량만 탈세를 방지 하기 위하여 업무용으로만 쓰게 하려는 의도 입니다.

 

김준환변호사
 
법무법인 폴라리스 영국지사장
전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
전 서울지방변호사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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