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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특종

朴대통령, 올 가을에 영국 국빈 방문

hherald 2013.06.03 20:02 조회 수 : 2599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초청…독일 등 방문 가능성도


박근혜 대통령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초청에 따라 올해 가을에 영국을 국빈 자격으로 방문한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3일 "올해는 한영 수교 13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로 이번 박 대통령의 방문은 양국간 긴밀한 우호 협력 관계를 반영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의 영국 방문은 지난 2월 대통령 취임식에 영국이 경축 특사를 파견한 것을 계기로 양국간 협의가 진행되어 온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의 구체적인 방문 일정은 양측이 협의 중이며 적절한 시점에 확정, 발표된다.
박 대통령은 영국 방문 기간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의 면담,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의 정상회담 등의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 방문 기간에 영국이 예우와 의전을 갖춰 국빈을 맞는 장소인 버킹엄궁에 머물 전망이다.
김 대변인은 면담 및 회담 의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고 협의를 해야하지만 한영관계 발전 방향과 대북정책 공조 문제, 지역 및 범세계적 문제를 협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이날 대략적인 방문 계획이 발표된데 대해 "영국은 여왕의 주요 행사에 맞춰 국빈 초청 계획을 국민에게 알리는 관례가 있다"며 "영국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즉위 61주년 기념일인 6월4일에 맞춰 하루 전인 3일에 발표하기를 희망해 양국이 동시에 발표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영국 방문길에 맞춰 독일 등 다른 유럽지역 국가도 함께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김 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을 계기로 여타 국가 방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현재 필요한 검토 및 논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한국과 영국간 국빈 교류는 2차례 있었다. 1999년 4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국빈으로 한국을 찾은데 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4년 12월 영국을 국빈 방문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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