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don Ambulance는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심각한 응급 상황일 때만 구급차를 불러달라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London Ambulance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건강 대비법을 조언했다.
병원 근무자도 적고 문을 닫는 가게가 많기 때문에 상비약을 준비하라고 했다.
기침, 두통 같은 증세가 있으면 미리 약을 준비해두고 응급 상황이 아닐 경우 환자는 혼자 병원을 찾아가거나 111 전화 상담으로 처방을 받도록 했다. 주기적으로 먹는 약은 미리 사놓고 주변에 건강이 안 좋은 가족, 친구, 이웃을 챙겨주길 조언했다.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GP도 근무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문을 여는 시간을 미리 알아두고 연휴 전에 진료 예약을 하거나 진료 시간 외에도 GP 의사를 만날 수 있는지를 알아두라고 했다.
London Ambulance의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기간은 많은 GP와 약국이 문을 닫아 처방을 받거나 약을 사기 힘들다. 그렇다고 무조건 구급차를 불러 병원을 가는 것보다 간단한 준비를 해줄 것을 당부한다. 크리스마스 기간은 구급차 요원들이 일 년 중 가장 바쁜 시기다. 구급차가 반드시 필요한 곳에 출동할 수 있도록 협조했으면 한다."라고 했다.
헤럴드 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