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헤럴드 특종

영국 청소년 희망 직업 1위는 의사

hherald 2024.04.08 17:10 조회 수 : 2463

영국 청소년들이 희망 1순위로 꼽은 직업은 의사였다.
BBC Bitesize가 13세에서 16세 사이 영국 청소년 4천 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10%가 가장 선호하는 직업으로 의사를 꼽았다. 지난해 3위에서 올해 1위로 올라섰다.
2위는 엔지니어, 3위는 교사. 작년에는 엔지니어가 1위, 교사가 2위였다.
4위는 변호사 등 법조인, 5위는 간호사가 차지했다. 간호사는 작년보다 4단계 올라 인기 직종으로 부상했다.
6위는 수의사, 7위는 축구선수, 8위는 예술인, 9위는 경찰, 10위는 공사 수리공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조사와 비교해 예술인과 공사 수리공이 처음 직업 선호도 순위에 등장했으며 지난해 순위에 있었던 건축가, 컴퓨터 과학자가 올해 상위 10위에 들지 못했다.
영국 청소년들이 장래 가장 일하고 싶은 곳 1위는 NHS였다. 2위는 애플 Apple, 3위는 구글 Google이었다. 4위는 나사 NASA, 5위는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6위는 경찰이었다.
영국 청소년 중 84%가 자기가 원하는 직업을 가질 수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20%는 자신의 배경에 따라 장래가 결정된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경향은 과거보다 더 많았다.
장래 직업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행복이 1위, 2위는 직업에 대한 만족, 3위는 돈이었다.
한편 런던 청소년들 50% 이상이 봉급을 많이 주면 원하지 않은 직장이라도 다닐 수 있다고 답했는데 영국 북쪽 지역 청소년들은 31%만이 그렇다고 했다. 사는 지역에 따라 직업에 대한 생각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헤럴드 김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268 대중교통 성범죄, 넘기지 말고 꼭 61016번으로 신고 hherald 2024.06.03
1267 영국 월세 사상 최고치 기록, 여전히 상승 중 hherald 2024.05.20
1266 아이도 어른도 모두 함박웃음...한국학교 운동회 file hherald 2024.05.20
1265 재영탈북민총연합회 단오 행사 file hherald 2024.05.20
1264 런던 시내 기념품 가게 카드 결제 사기 주의 hherald 2024.05.13
1263 백신 접종 않은 곳에 '백일해' 공포 hherald 2024.05.13
1262 신축 건물에 남녀 공용 화장실 못 만든다 hherald 2024.05.13
1261 '범죄도시4' 영국 개봉 file hherald 2024.04.22
1260 NHS 의료진 5명 중 1명은 외국인 hherald 2024.04.22
1259 속절 없는 NHS, 개인 의료로 살길 찾는 영국인들 hherald 2024.04.22
1258 '동포사회에 공헌한 분' 추천하세요 hherald 2024.04.15
1257 차량 유리 파손 후 절도 범죄, 한인 피해자 많아졌다 hherald 2024.04.15
1256 권석하 신간 <여왕은 떠나고 총리는 바뀐다> file hherald 2024.04.08
» 영국 청소년 희망 직업 1위는 의사 hherald 2024.04.08
1254 "자기야, 병원비 좀..." '로맨스 스캠' 사기 주의 hherald 2024.04.08
1253 한인회 전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의 제안 file hherald 2024.03.25
1252 김진표 국회의장, 영국 동포 및 지상사 대표 초청 만찬 간담회 file hherald 2024.03.25
1251 NHS "40세 이상 혈압 검사받으세요" hherald 2024.03.25
1250 런던 청년들, 소득 77%가 주거비...내 집 마련 감감 hherald 2024.03.25
1249 "국군 전쟁포로를 잊지 말아 주세요" file hherald 2024.03.18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