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헤럴드 특종

영, 재난알림 문자서비스 시행

hherald 2021.05.24 16:33 조회 수 : 1306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해 휴대폰으로 보내는 긴급 문자 메시지인 '재난알림 문자서비스'를 영국에서 시행한다.
재난알림 문자서비스는 홍수, 화재 등 긴급한 상황이 닥친 사람들에게 자동으로 응급 메시지를 보내는 것으로 한국, 뉴질랜드 등에서 이미 시행 중이다.
영국은 우선 특정 지역에서 시범 운영한 뒤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첫 번째 시험 지역은 East Suffolk로 5월 25일 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 테스트 문자를 발송한다. 다음은 6월 15일 Reading 지역에 같은 시험을 해 효과를 확인하고 전국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영국 정부는 응급 메시지에 주의 문장과 지역, 행동 요령 등 다양한 정보가 문자로 보내진다고 했다. 더 짧은 시간에 더 많은 사람에게 정보를 보내는 시스템을 개발하려 우선 일부 지역에서 시험하는 것이다.
홍수 대피 등 자연재해, 코로나19 등 공중위생, 산업 재해, 테러 등 여러 위험 상황이 예상되거나 발생했을 때 문자를 보낸다.
영국 정부가 시행할 방식은 개인 휴대전화에 문자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해당 지역 전체에 알림을 보내기 때문에 통신사에 부담이 없고 개인 정보 보안 문제도 없다고 설명했다. 재난알림문자는 정부 기관이나 비상시 관련 단체에서만 발송할 수 있으며 개인 정보를 저장하지 않는다.
재난알림 문자서비스가 시행되면 사람들은 몇 가지 알람을 받지 않게 핸드폰을 설정할 수 있으나 중요한 알림은 반드시 전송된다. 정부는 안전을 위해 알림 설정을 바꾸지 않는 것을 추천했다.

 

헤럴드 김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953 주영국 신임 대사 김건 외교부 차관보 file hherald 2021.06.28
952 노인회관 새집으로 이사했어요 file hherald 2021.06.28
951 코로나로 막힌 하늘길, 공항 이용객 75% 줄어 hherald 2021.06.21
950 영국 성인 70% 백신 접종하면 봉쇄 조처 해제 hherald 2021.06.21
949 격리면제서 문의 폭주, 당장 발급 어려워... 항공권 있어야 신청 가능 hherald 2021.06.21
948 '영국 한인사'를 곧 발간합니다 file hherald 2021.06.14
947 영 봉쇄해제 '자유의 날' 4주 연기 hherald 2021.06.14
946 7월부터 해외 백신 접종 완료자, 한국 입국 시 격리면제 hherald 2021.06.14
945 '영국 한인사'를 곧 발간합니다 게재를 원하시는 개인이나 단체는 연락 바랍니다 hherald 2021.06.08
944 영 '전자 여행허가증' 제도 도입 계획 발표 hherald 2021.06.07
943 영 일자리 많아졌지만 일할 사람은 부족 hherald 2021.06.07
942 영 봉쇄 전면 해제할까, 6월 21일? 7월 5일? hherald 2021.06.07
941 록다운으로 범죄 8% 감소, 온라인 사기와 가정 폭력은 증가 hherald 2021.05.24
940 손흥민에 인종 차별 공격한 악플러, 경찰에 체포 hherald 2021.05.24
» 영, 재난알림 문자서비스 시행 hherald 2021.05.24
938 가짜 코로나 증명서, 인터넷에서 단돈 25파운드에 거래 hherald 2021.05.24
937 한국문화원, 영국 명문 요리학교와 한식 워크숍 hherald 2021.05.17
936 록다운 기간 술 많이 마셔 사망자 급증, 20년 사이 최고치 hherald 2021.05.17
935 평통 "온라인 통일 강연에 초대합니다" hherald 2021.05.17
934 유럽 국경 열렸다! 6월, 백신 여권 나올까? hherald 2021.05.1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