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리 지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하거나 심각한 중상을 입는 등의 교통사고 피해자가 줄어 안전운전 캠페인이 효과를 보고 있다고 경찰과 카운슬이 평가했다.
써리 카운티 카운슬과 써리 경찰이 공동으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써리 지역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로 사망하거나 심한 부상를 입은 사람이 지난해보다 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에는 571명이 사망하거나 심한 부상을 입은 반면 2010년에는 그 수가 520명으로 줄었다.
써리 경찰서의 교통 담당 크리스 콜리 경관은 "써리 지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하거나 큰 부상을 입은 사람이 줄었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다. 이것은 경찰이 오랜 시간 추진해온 '안전운전에 대한 시민의식 배양 운동'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라고 했다. 콜리 경관은 "단 한 사람의 인명 피해자가 생기지 않을 때까지 교통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안전운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했다.
써리 카운티 카운슬의 케이 해먼드 씨는 "써리 경찰과 함께 안전운전 캠페인을 시작한지 18개월이 되었는데 이제 그 결실이 나타나는 것 같다. 안전운전 캠페인이 성공적이었다는 것은 사고가 줄어든 통계를 보면 누구나 다 알 수 있다. 써리 지역을 교통 안전지역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했다.
헤럴드 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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