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12일 화재로 주인이 비워둔 킹스톤 고층아파트 매딩리 타워에서 도난사건이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화재가 난 뒤 거주자는 안전상의 문제로 가끔씩 자신이 살던 아파트에 들어갈 수 있는데 세 가구에서 가전제품 등을 도난 당한 것으로 신고됐다.
3월 15일 자신이 살던 아파트에 들어갈 수 있도록 허용된 세 가구의 주민은 텔레비젼, 컴퓨터 등 고가품이 없어진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킹스톤 카운슬은 경비원이 24시간 1층에서 건물을 지키고 있고, 출입하는 모든 사람은 기록을 남기는 등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기 때문에 경비에는 문제가 없다고 했다. 특히 경비원의 행동도 CCTV에 모두 촬영돼 도단 사건이 발생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킹스톤 카운슬은 "화재가 난 뒤 어느날을 정해 모든 거주자가 자신이 살던 집에 들어가 귀중품을 가져올 수 있도록 했다. 귀중품은 그때 챙겼어야 한다."라고 했다.
경찰은 "CCTV는 작동되고 있지만 화재가 나고 너무 오래 시간이 흘러 그 동안의 CCTV 내용을 다 확인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라며 입장을 설명했다.
헤럴드 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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