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 단체 Eco-Op는 장애 성인을 돕기 위해 쓰지 않는 자전거를 기증받는다.
자전거 선물이 많은 크리스마스 시즌이 끝나면 각 가정에 필요 없는 낡은 자전거가 많이 생기기 때문에 Eco-Op는 기증받은 자전거를 수리, 판매해 이익금으로 장애인을 돕는다.
지난해 뉴몰든 Adams House에서 열린 자선 행사에서 200여 대의 재활용 자전거가 판매된 바 있다.
Eco-Op의 크리스 윌리엄스 씨는 "이번 자선 행사에는 모든 종류의 자전거를 기증받는다. 오래된 것에 상관없고, 어린이용, 성인용, 전문가용까지 모든 종류의 사용하지 않는 자전거는 모두 기증해 주길 바란다."라고 했다.
이 행사는 NHS 킹스톤의 지원을 받아 취업준비생에게 자전거 수리 실습기회도 제공한다.
자전거 기증자는 020 8942 5503으로 연락하거나 웹 사이트(kingstoneco-op-org.uk)에서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헤럴드 김바다 kbdplu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