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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특종



Burlington Road에 경찰 순찰 강화, 업소 주변 CCTV 설치

가게에서 물건을 훔치고, 식당에서 음식을 시켜 먹고 그냥 달아나는 등 타밀 청년들의 반사회적 행동으로 위험한 거리가 된 뉴몰든 Burlington Road에 경찰 순찰이 강화되고, CCTV가 대거 설치돼 밝은 거리로 다시 태어날 전망이다.
20-20명씩 몰려다니며 각종 문제를 일으키는 타밀 청년들의 반사회적 행동이 지역 사회의 새로운 골칫거리로 등장해 킹스톤의 카운슬러와 경찰, 주민과 업소 주인들은 지난 월요일 파운틴펍에서 모임을 갖고 이런 청년들의 행태에 강력히 대처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이날 모임에서 피해를 입은 타밀 출신의 업소 주인이 경찰에 신고해 출동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지만 CCTV가 없어 증거 확보에 실패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카운슬은 Burlington Road 업소 주변에 더 많은 CCTV를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킹스톤 경찰은 타밀 청년들이 떼로 몰려 다니며 행인과 주민에게도 위협이 된다는 우려에 대해 Burlington Road에 순찰을 강화해 반사회적 행동이 발생하기 전에 예방하겠다고 했다.
요간에이산 카운슬러는 "뉴몰든 거리에서 반사회적 행동이 뿌리 뽑힐 때까지 카운슬과 경찰, 주민과 업소 주인이 협력해야 한다는 데 동감했다. Burlington Road에서 업소를 운영하는 이들이 마음 놓고 생업에 종사하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다."라고 했다.
이날 모임에서 경찰은 문제를 일으킨 청년은 반드시 체포해 법의 처벌을 받게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타밀 출신 청년들은 최근 20-20명씩 몰려다니며 술과 대마초에 취해 행인을 위협하는가 하면 주로 Burlington Road에 있는 타밀인이 운영하는 업소를 중심으로 술을 훔치고, 기물을 파손하며, 이를 말리는 종업원을 폭행하는 등 각종 문제를 일으켜 골칫거리가 됐다.

한인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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