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한국대사관은 소지한 여권의 서명란에 서명을 하지 않은 채 해외여행을 하면 위조 여권으로 의심받아 출입국관련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서명을 하라고 주의를 요했다.
특히 우리나라 여권을 소지하면 유럽지역 입국 시 비자가 필요 없는 점을 노려 중국인, 아프가니스탄인 등에 의한 우리 여권의 위조나 변조 사례가 계속 접수되고 있다고 대사관은 설명했다.
여권에 서명하지 않아 개인적으로 출입국 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여권의 신뢰성도 떨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서명 여부를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한인헤럴드
자료 제공: 주영한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