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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특종

차를 몰다가 자전거 전용도로를 침범하면 범칙금이 부과된다.
런던교통공사(Transport for London : TfL)는 6월 27일부터 런던 전역에 실선으로 표시된 자전거 전용도로를 침범한 차량에 범칙금 160파운드를 부과한다고 알렸다. (14일 이내에 범칙금을 내면 50%인 80파운드)
지금까지 TfL은 버스 전용차선 침범, 진입이 금지된 교차로 중간지대(Yellow box juction)에 진입하는 차량에 한해서 밤칙금 통지서를 발급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침범한 차량에 대해서도 TfL은 범칙금을 부과할 수 있다. CCTV 카메라를 이용해 위반 차량을 적발한다. 지금까지는 경찰만이 자동차가 자전거 전용도로를 침범하는 것을 단속할 수 있었다. 
정부는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보장해 자전거 이용을 늘리기 위해 TfL의 단속 권한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한다. 
TfL에 따르면 실선으로 표기된 자전거 전용도로에 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것은 좌회전을 하거나 사유지로 진입할 때 두 가지 경우 뿐이다. 이 두 경우에도 자전거가 우선이다. 차량이 좌회전하기 위해 미리 진입하는 것도 불법이다. 
최근 TfL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런던에 거주하는 사람 중 50% 이상이 런던 시내에서 자전거를 타는 것이 안전 문제로 불안하다고 답했다.
따라서 TfL은 이번 조치로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자전거 전용도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헤럴드 김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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