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 치러진 킹스톤 구의원 뉴몰든 지역구 선거에서 자유민주당 Lib Dem 후보로 출마한 김동성 씨가 당선됐다. 지난 5월 후보 중 한 사람이 사망해 이날로 연기된 선거 결과 김 씨는 1,184표를 획득해 12명의 후보 중 2위로 다른 2명의 자유민주당 후보들과 함께 카운슬러에 당선했다.
김 씨는 당선 소감 대신 향후 구의원으로서 추진할 사업을 설명했다. 남·북한 평화공원 설립, 뉴몰든의 K-Hub화 추진, 뉴몰든 비지니스 그란트 확대, 영주권자 투표권 부여, 여권에 출생지 표시 없애기, 해외 투자액의 영국 제품 의무 구매 시 뉴몰든 몫 할당 등에서 역할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카운슬러는 한국인 국회의원 만들기(한국만) 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구의원에 당선된 한인은 권보라(Hammersmith), 박옥진(Old Malden) 등 3인으로 늘어났다.
한인헤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