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국 신문에는

영국 음주 운전 사상자 연 9천 명 넘어

hherald 2018.08.20 16:35 조회 수 : 4246

 



영국도 음주 운전으로 인해 사상자 수가 늘어 골머리를 앓는다. 2016년 통계에서 4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교통부의 가장 최근 기록에 따르면 2016년 영국 전역에서 음주 운전으로 인해 9천4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015년 비해 7% 증가했다. 

2016년의 모든 교통사고 사건 중 5%가 음주운전으로 인한 것이었다.
음주 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는 2016년 230명으로 2015년의 200명 비해 증가 헀다.
2012년 이후 가장 많은 사상자 수를 기록해 4년 간 계속된 사상자 수 증가에 최고치를 찍었다.
음주 운전 사고 가해자는 남성이 79%였고 피해자의 66%가 남성이었다.

현재 잉글랜드에서 적용하는 알코올 한도는 피 검사의 경우 100ml에 알코올 80mg, 호흡 검사는 100ml에 35mcg, 소변 검사엔 100ml 마다 107mg 이하다.
영국의 알코올 한도 기준은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보다 느슨하다.
스코트랜드는 2014년부터 알코올 한도를 피 검사 100ml 당 80mg에서 50mg로 강화했으나 잉글랜드는 기준은 강화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많은 단체에서 정부가 음주운전의 알코올 한도를 계속 강화하라고 요구한다. 한도를 훨씬 낮춰야 사람들이 음주 운전의 엄중함을 깨닫고 운전을 하려면 아예 술을 안 마실 것이라고 주장한다.

한편, 교통부는 지난 10년간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44%나 감소했다고 알렸다. 그러나 아직도 음주 운전으로 인한 사망자가 생겨 이를 예방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했다.

헤럴드 김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83 술 때문에 999 호출, 여전히 증가 file hherald 2010.09.13
582 써리를 휩쓴 대마초 공장 베트남인들 감옥행 hherald 2010.09.13
581 10살 장애아 벼룩시장 열어 자선단체에 기부 [9] hherald 2010.09.13
580 써리 카운슬 홍역 예방접종 홍보영화 제작 hherald 2010.09.20
579 킹스톤 힐 공사 또 공사, 체증 예상 hherald 2010.09.20
578 킹스톤 청소부 감원 반발 파업 움직임 [1] hherald 2010.09.20
577 서튼, 베네핏 프라우드 50만 파운드 추징 [208] hherald 2010.09.27
576 킹스톤 병원, 직원 주차장을 환자용으로? hherald 2010.09.27
575 써리, 보행자 위협하는 불법주차 증가 hherald 2010.10.07
574 킹스톤,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 모범 지역 [33] hherald 2010.10.07
573 어린이 환자용 병원음식 소금과 지방 덩어리 [8] hherald 2010.10.11
572 Epsom 병원 술로 인한 환자 7년 동안 145% 증가 hherald 2010.10.11
571 영국 미성년자 음주 "일주일에 와인 170만 병?" [144] hherald 2010.10.25
570 불났던 킹스톤 고층아파트 11월 말 재입주 예정 hherald 2010.10.25
569 레인즈 파크에 헬스센터 건립 예정 [1] hherald 2010.11.01
568 영국 남자 수명이 점차 길어진다 [4] hherald 2010.11.03
567 영국 성인 10%가 비만, 5%가 당뇨병 hherald 2010.11.03
566 어느날 갑자기 가족과 떨어져 보육원에 보내진 아이들 hherald 2010.11.15
565 욕은 물론 환자에게 폭행까지 당하는 의사, 간호사 hherald 2010.11.15
564 英, 담뱃갑 화려하게 못 만든다 hherald 2010.11.2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