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헤럴드 영국 연재 모음

헬스벨-국지적 현상

hherald 2020.01.27 17:17 조회 수 : 511


의학을 과학 결정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사실은 그렇다고 보기 힘듭니다. 인체가 복잡다단 신비하고 아직 규명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현재 성립된 의료 가이드 라인도 계속 진화하고 있으며 현대 의학에도 관습적으로 쓰이고 있는 치료약이라든지 시술이 많습니다.  나라마다 국민성이 다르듯이 식이 습관도 다르고 유행하는 건강법이나 처치법, 심지어 영양제, 건강 식품 선호에도 뚜렷한 차이가 보입니다. 저도 조그마한 의원에서 많은 문화권 사람들을 밀접 상대하는데 건강과 질병에 많은 문화적 해석이 가해지고 의료에 다른 기대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체감합니다.  피로로 병원을 찾아가면 미국에선 바이러스 질환으로, 일본이나 프랑스에서는 비타민 부족으로, 독일에서는 저혈압 등으로 우선 본다고 합니다. 영국에 살다보니 5000마일 떨어져서 한국 상황을 조감도 처럼 보게 되는 관점을 지니게 되었는데 오늘은 한국적 영양 세태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밥: 세간에 유통되고 있는 한국의 영양학 조류는 아직 ‘곡류’ 숭배, ‘밥’ 숭배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현대 영양학은 곡류의 가치는 그리 크지 않다는 점이 대세로서 건강을 위해 곡류 의존도를 낮추는 것을 권장하는 것과는 상반된 한국의 추세입니다. 곡류를 주식으로 삼게된 것은 1만년 정도 되었는데 이는 인간 진화에서는 눈깜짝하는 짧은 시간으로 사람의 유전자는 2백5십만년전 형성되어 속은 아직도 수렵인이며 곡류 식이에 적응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수렵, 채집인 보다 신체 사이즈가 대폭 줄고 건강이 나빠진 것이 사실이며 현재도 식이에서 곡류 비율이 높은 아시아 인들은 왜소하며 아직 20cm가 더 클 수 있는 포텐셜이 있다고 합니다.    


현미: 텔레비전에 출현하는 유 교수님에 의하면 현미는 온갖 성인병을 다 고칠 수 있는 파워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백미보다 혈당도 낮추고 당뇨병도 고친다고 하는데 사실 현미를 안먹으면 혈당 조절이 훨씬 더 용이합니다. 백미보다 참 좋다고 일면만 이야기 하는데 불리한 점은 얘기하지 않습니다. 겨에는 농약 함양도 백배 높고 곡류가 지닌 독성이 제거되지 않고 그대로 있기 때문에 백미보다 안좋게 반응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안그래도 밥을 주식으로 대량 먹는 한국인들은 전세계에서 혈액 내 ‘비소’ 함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왜냐하면 쌀은 토양에서 비소를 뽑아 축적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입니다. 위장이 약한 노약자나 어린이는 현미 소화가 매우 어렵고 영양소를 제대로 뽑아 내지 못하며 장에 무리를 줍니다. 진실로 당뇨병, 대사질환 발생을 줄이고 곡류 독성 노출을 줄이려면 식사에서 백미든 현미든 밥이 차지하는 비율을 대폭 낮추는 것이 타당합니다. 곡류는 당분과 칼로리만 있고 별 영양소는 없는 식품으로 굶주릴 때 먹는 구황 작물처럼 취급해야 마땅합니다. 우리는 밥의 민족이 아니라 원래 용감한 수렵 민족입니다! 


콩: 우리나라는 전세계에서 미국산 GMO 콩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나라입니다. 미국소 말고는 한국인이 콩을 가장 많이 섭취합니다. 영국에서 식품들을 보면 Gluten free, Soy free 라고 적혀진 식품들이 많이 보이는 것처럼 현대 영양학에서는 콩을 위험한 시각으로 보나 아직 한국 미디어에서는 콩을 건강 식품이라고 선전합니다. 이는 빨리 시정되어야 할 사항으로 콩은 강한 독성을 함유하여 많은 사람들이 소화시키지 못하고 주요한 식품 알러젠입니다. 한국 사람이라고 장이 스테인레스 스틸로 만들어진 것도 아니고 콩 독성을 이겨낼 수 없기에 원래 발효시켜서만 섭취하던 것입니다. 서리태 등을 건강식으로 따로 섭취하는 것은 대단히 한국적인 현상으로 한국에 만연한 갑상선 저하, 자가 면역, 장 질환 등의 발생 등과 연결됩니다. 콩은 신체에서 가짜 에스트로젠 처럼 예측 불가하게 작용하며 에스트로젠 수용체를 자극합니다. 남성들의 성기 위축, 테스토스테론 저하와 관련있으므로 남성미와 정력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아이들도 성장기에 콩에 노출되지 말아야 합니다. 콩이 단백질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인체에서 효용성이 낮은 저급 단백질입니다. 


잡곡: 생으로 강남콩 5알을 먹으면 사람이 죽을 수 있습니다. 모든 씨앗, 곡류에는 독을 함유하고 있는데 잡곡 또한 마찬가지이며 다른 소중한 미네랄 아연, 철분 등의 흡수를 방해하는 성분들이 많습니다. 잡곡 역시 단백질 원으로서 부적합합니다. 


사골국 오해: 한의원에 만성 질환 환자분들은 사골국에 함유된 콜라젠과 풍부한 스펙트럼의 미네랄을 드셔야 할 분들이 많습니다. 한국 TV 에 누가 나와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한결같이 사골국에 ‘인’이 많아서 피한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골국은 구석기 시대때부터 먹어온 음식으로 인류의 DNA 를 형성한 음식입니다. 사골국 인 때문에 문제된다는 논문은 찾을 수 없었는데 사골국에는 인 뿐만 아니라 칼슘, 마그네슘, 콘드로이친 등이 풍부하며 현대 영양학에서는 그 가치가 더욱 평가되고 있습니다. 인 성분이 무섭다면 진짜 피해야 할 것은 콜라입니다.  


실온에서 고형 기름 - 어느 의사가 또 텔레비젼에 나와서 실온에서 고형 상태의 기름 먹으면 심장병 걸린다고 했다는데 이는 필자가 들어본 가장 비과학적인 영양 상식입니다.

 

 

 

런던한의원 원장 

류 아네스  MBAcC, MRCHM

대한민국한의사

前 Middlesex 대학 부설 병원 진단학 강의

The Times선정Best Practice criteria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235 영국교육 제대로 알고하자- University of Oxford 인터뷰 hherald 2020.03.02
2234 이민칼럼 - 학생비자서 배우자비자와 재정증명민 hherald 2020.03.02
2233 헬스벨 - 바이러스의 공격 hherald 2020.03.02
2232 영국의 복지정책 - Care Home and Nursing Homes 거주 지역에 따른 가격 변동 hherald 2020.02.24
2231 영국교육 제대로 알고하자- 케임브리지 인터뷰 hherald 2020.02.24
2230 헬스벨 - 세균도, 바이러스도 당분을 좋아한다 hherald 2020.02.24
2229 이민칼럼 - 코로나문제 중국인비자 임시특별정책 hherald 2020.02.24
2228 영국교육 제대로 알고하자- 옥스퍼드 입학 정보 및 전략 file hherald 2020.02.17
2227 영국의 복지정책 - Care Home and Nursing Homes의 비용 상승 file hherald 2020.02.17
2226 헬스벨 - 사골국의 미덕 hherald 2020.02.17
2225 이민칼럼 - 워크비자와 그 약혼자 동반비자 hherald 2020.02.17
2224 영국교육 제대로 알고하자- 옥스퍼드 입학 정보 및 전략 -Engineering Science, Mathematics, Philosophy, Politics and Economics (PPE) hherald 2020.02.10
2223 영국의 복지정책 - 여러종류의 케어서비스 간략히보기 hherald 2020.02.10
2222 이민칼럼 - 주재원비자 귀임후 가족체류방법 hherald 2020.02.10
2221 부동산 상식 - 디파짓 분쟁 최소화? ‘인벤토리 체크’ 꼼꼼히 챙기세요. hherald 2020.02.10
2220 헬스벨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업데이트 hherald 2020.02.10
2219 부동산칼럼 - 생활비 절감에 도움되는 EPC 등급 향상을 위한 팁 hherald 2020.02.03
2218 이민칼럼- 시민권 승인후 여권과 후속처리 hherald 2020.02.03
2217 영국교육 제대로 알고하자- 옥스퍼드 입학 정보 및 전략Economics & Management (E&M) hherald 2020.02.03
2216 헬스벨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단상 hherald 2020.02.03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