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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영국인과 혼인신고 방법

 

한국에서 영국인과 혼인 신고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이는 영국에서 결혼하고 입국하는 경우와 바로 혼인신고를 하는 경우로 나누어 알려드립니다.

1. 영국서 결혼 후 한국서 혼인신고 
영국에서 발급 받은 결혼증명서 원본(ORIGINAL MARRIAGE CERTIFICATE)을 한글로 번역(본인번역가능)하여 원본과 번역본을 둘 다 가지고 관할 구청 혹은 면사무소에 갑니다.

- 혼인신고서 작성 
관할 구청에 배치된 '혼인신고서'를 작성합니다. 이때 두 명의 증인(가족/친구 등)의 주민등록번호와 서명을 받아 와야 합니다. 따라서 미리 서류를 받아다가 증인들에게 서명을 받은 서류를 작성하여 접수하는 것이 더 간단합니다.  
작성된 '혼인신고서', 영국에서 받으신 ORIGINAL MARRIAGE CERTIFICATE, 한글 번역본을 구청에 접수합니다. 이때 MARRIAGE CERTIFICATE은 반드시 원본이여야 합니다.

나중에 연람을 원하면 이런 서류들은 사본을 받아볼수는 있다고는 하는데 복잡한것 같습니다. 
국제결혼이기 때문에 혼인 신고 후 전산 업데이트가 완료되면 그 후에 혼인광계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2. 영국인과 한국서 먼저 신고하는 법: 
이런 경우는 영국대사관에서 혼인선서를 먼저 영사 앞에서 해야 하기 때문에, 한국에 있는 영국대사관에 전화하여 미팅 시간을 예약해야 합니다. (+82) (2) 3210 5653 영사과. 가지고 갈 서류들: 한국인 배우자의 가족관계증명서와 혼인관계 증명서(동사무소 발급, 이 서류를 영문 번역/공증요, 한국인 배우자가 한국서 현재 single 이라는 것 확인).  
둘이 같이 위의 번역/공증된 서류를 가지고 영국대사관 예약시간에 가서 affidavit of eligibility for marriage 라는 서류 작성 하고 인증받습니다. 이는 영국인 배우자가 영국에서 single 이라는 것 확인하는 것입니다. 그 후 Affidavit of Eligility for Marriage 을 가지고 한국 구청(면사무소)로 가서 일반적으로 '혼인신고서'작성하고 1번에서 설명한대로 제출 하면 됩니다. 

대개는 영국대사관과 가까운 종로구청에 가서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경우는 대개 그자리에서 모든 일을 다 처리해 주는 편입니다. 이 부분에 매우 신속성을 가지고 오랫동안 업무를 봐서 잘 처리하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커플들이 영국대사관과 가장 가까운 종로구청에서 혼인신고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결혼비자 준비하시는 분들을 보니, 영국에서 혼인신고 하고 한국으로 와서하는 것 보다 한국에서 하는게 더 간단한 것 같습니다. 물론 영국에서 결혼하고 결혼 증명서를 가지고 와서 해도 약간 더 복잡한 면은 있지만 전혀 문제 없습니다.

 

영국이민센터 런던
김인경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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