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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영국 연재 모음



축구는 영국 문화에서 빼놓을 수 없다. 
축구에 별로 관심이 없는 여느 영국 가정도 대대로 응원하는 구단이 있을 정도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의 1부리그 EPL(프리미어리그)이 가장 인기 있지만 영국 어느 지역에도 축구팀이 많다.
이번에는 런던에서 쉽게 만할 수 있는 EPL구단들을 소개한다.


Queens Park Rangers

이번 시즌 박지성과 윤석영의 영입으로 한국팬이 많이 찾는 구단은 퀸즈파크 레인저스(아래 QPR)이다.
시즌 초반 레알 마드리드의 그라네로, 인터밀란의 세자르 골키퍼, 맨유의 박지성 등 화려한 선수 영입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현재 리그 20위로 성적은 좋지 않다. 
하지만 래드냅 감독은 끝까지 포기 않고 잔류 희망을 놓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QPR 은 Loftus Road stadium을 홈구장으로 쓰고있다. 2만 명이 안되는 작은 규모의 경기장. 가까운 지하철 역은 White city station이며 역에서 도보 5분 거리. 
경기 후에 QPR 선수단 주차장 100미터 거리에서 선수들을 만날 수 있어 박지성, 윤석영 선수도 만날 수 있다.
티켓 구매는  http://www.qpr.co.uk/tickets/ . 

 

Chelsea

최근 몇년 사이 런던에서 가장 성공한 구단을 꼽으라면 단연 첼시일 것이다. 
토레스, 람파드, 테리 등 유명 선수가 많이 모여 있는 스타 구단이다. 
한국 브랜드인 삼성이 박힌 푸른 유니폼은 한국 축구팬들에게도 낯익은 것이 됐다. 
Chelsea의 홈 구장은 Stamford bridge stadium으로 런던 시내에 있다. 
가까운 지하철역은 Fulham broadway역에서 도보 2분 거리.
표는 http://www.chelseafc.com/tickets 에서 구매가능하며 일반인도 쉽게  살 수 있다. 
인기 있는 경기는 공식 맴버쉽 회원들에게만 표를 팔기도 하는데 이번 시즌은 현재 맴버쉽 가입이 불가능한 상태로 시즌 종료 후에 다음 시즌 맴버쉽 가입이 가능하다.
 

Arsenal 

북런던 쪽으로 올라가면 아스날이 당연 유명한 구단으로 꼽힌다. 지난 시즌 박주영 선수를 영입해 한국팬도 많이 찾았던 구단이지만 박주영 선수는 이번시즌 스페인의 셀타비고로 임대갔다.
아스날의 구장 Emirates stadium은 EPL구장 중 가장 최근에 지은 현대식이다. 
6만석이 넘는 경기장 안에 실제 거주 가능한 아파트가 있다는것도 특히한 점이다.
Emirates stadium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Arsenal 역이며 도보 5분이면 구장에 갈수 있다.
표 구입은 http://www.arsenal.com/tickets에서 할수 있지만 아스날은 공식 맴버쉽 회원들에게만 표를 파는 경우가 많다.
이미 회원들에게 매진될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경기가 있으면 일반인도 살수 있는 경기인지 확인해야 한다. 
아스날 맴버쉽 종류는 많지만 일반인들에게 유용한 맴버쉽은 Reds 맴버쉽이다.

 

Tottenham hotspur

같은 북런던 지역에 위치한 아스날과 라이벌 토튼험. 최근 가레스 베일의 대활약으로 유럽에서도 급부상하는 팀이다. 
몇년전에 이영표 선수가 있었던 팀이라 한인에게도 친근한 팀.
토튼험 구장은 White hart lane stadium이며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Seven sisters며 버스타고 3~4 정거장을 가야 경기장에 도착한다. 기차로는 White hart lane station에서 내리면 가깝다.
토튼험은 표값이 영국에서 가장 비싸다는 통계도 나왔었지만 상위권이 아닌 중위권 팀과의 경기는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은편. 
표 구매는 www.tottenhamhotspur.com에서 tickets 메뉴로 가면 구매 가능하다.
 

Fulham

첼시와 가까운 풀럼은 대한민국 국가 대표팀 친선 경기를 두차례나 풀럼 구장에서 치룰만큼 쉽게 접할 수 있는 팀이다. 
이번 시즌 맨유의 베르바토프 등 선수 보강 후로 인기가 높아진 팀이며 예전에 설기현 선수가 뛰었던 구단이다.
풀럼 구장은 Craven cottage stadium이며 가까운 지하철역은 Putney bridge stadium이다. 
역에서 다리를 건너 반대편에 있는 공원을 거쳐 경기장에 도착한다. 역에서는 도보 15분 정도.
티켓 구매는 www.fulhamfc.com에서 가능하며 맴버쉽 제도가 있지만 일반인도 저렴한 가격에 쉽게 표를 구할 수 있다. 
 


West Ham United

현재 리그 중위권에서 활약 중인 웨스트햄은 런던 동쪽에 위치한 구단이다. 
경기 시작 전 전통적으로 비누방울을 날리는 등 재미있는 구경거리가 많은 구단이다. 
경기장은 공식적으로는The Boleyn Ground이지만 흔히 팬들은 Upton Park stadium이라는 별명으로 많이 부른다.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Upton Park stadium이며 역에서 도보 5분~7분 거리에 있다. 
티켓 구매는 www.whufc.com에서 하며 tickets 메뉴로 들어가 회원 가입하고 표를 구매하면 된다. 
 

더 많은 경기 사진과 영상은 런던걸의 축구 이야기 블로그 (blog.daum.net/mufceva)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Twitter: @The_London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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