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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틀 후면 ‘할로윈데이(10월31일)’ 라는 세속 풍속이 찾아온다. 그런데 문제는 이 세속 풍속인 할로윈데이가 교회와 성도들의 가정에도 들어가 주일학교 어린이들과 자녀들을 죄를 짓게 만든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할로윈데이’는 귀신의 날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무엇과 같은 죄냐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암몬족속이 섬기던 ‘몰렉(말감/밀곰)’이라는 신에게 제사 지낼 때 어린아이를 불로 태워 제물로 바치는 것과 같은 것이다. 

하나님은 이 악한 죄에 대하여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또 이르라 무릇 그가 이스라엘 자손이든지 이스라엘에 우거한 타국인이든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거든 반드시 죽이되 그 지방 사람이 돌로 칠 것이요 나도 그 사람에게 진노하여 그를 그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이는 그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어서 내 성소를 더럽히고 내 성호를 욕되게 하였음이라”  (레위기20:2,3)

그런데 어떤 자들은 말하기를 ‘아이들이 단지 마녀의 모습으로 분장하며 모자를 쓰고 할로윈데이 축제로 재미로 즐기는데 그게 어때서, 또는 그냥 놀이인데’ 라고 하면서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데 과연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생각하고 계시는가? 

심지어 교회안에서도 주일학교 아이들이 귀신 분장을 하며 빗자루를 손에 들고 귀신의 모자를 쓰고 할로윈 데이 축제를 즐긴다고 하는데 참으로 어이가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그런 교회들이 하나님의 진노를 어찌 감당할지...하나님의 진노가 있다고 하시는데...두렵다. 

‘할로윈데이’는 죽음의 신을 달래는 종교적 의식에서 유래되었는데, 할로윈은 기독교가 전래되기 전 1세기 중반, 당시 아일랜드 지방의 켈트족에 의해 시작되었다. 켈트족은 ‘샴하인’이라고 불리는 신이 인간의 죽음과 사후 세계를 관장한다고 믿었기에 매년 겨울이 시작되는 10월 31일에 이 신을 달래기 위한 희생 제사와 축제를 열었다. 그리고 이 날에는 지하 세계의 죽은 영혼들이 지상으로 몰려나와 긴 겨울동안 사람들을 괴롭힌다고 생각하였는데 사람들은 그 망령들이 집에 들어올 수 없도록 더 무서운 모양으로 치장을 하면서, 그들의 원혼을 달래주기 위해 축제를 열어 주었고, 이 축제에서 아이들은 귀신들의 가면을 쓰고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Trick or Treat!” (사탕이나 과자를 안주면 재앙을 주겠다!”)라고 소리치면, 꼬마 악령들의 저주를 피하기 위해 사탕이나 과자를 주는 이러한 귀신의 축제일에 우리 믿음의 자녀들이 마귀의 모습을 하고 즐기는 것을 하나님께서 좋아하시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의 진노와 저주가 쌓일 뿐이다.

성경은 우리에게 "너희는 그 거하던 애굽 땅의 풍속을 좇지 말며 내가 너희를 인도할 가나안 땅의 풍속과 규례도 행하지 말고 너희는 나의 법도를 좇으며 나의 규례를 지켜 그대로 행하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너희는 나의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사람이 이를 행하면 그로 인하여 살리라 나는 여호와니라 "(레위기 18:3-5)고 말씀하고 있다. 

그러므로 ‘할로윈 데이’는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며 성경에 위배되는 것이므로 배격하는 것이 참된 성도들의 바른 자세이며 교회에서는 일절 이러한 세속 풍속을 허락해서는 안 된다.

다윗의 교회 최 찬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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