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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구원과 예정 (15)

hherald 2010.07.17 21:04 조회 수 : 997

구원의 서정 두 번째로 중생(거듭남)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중생(거듭남)이란 “위로부터 다시 태어난다는 것” 을 의미합니다. 중생의 의미를 좀 더 이해하기 위해서 구약의 창세기로 돌아가서 보면 하나님은 아담에게 분명히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고 하셨습니다.

런데 아담은 하나님의 언약을 깨뜨리고 선악과 나무의 실과를 먹음으로 아담 이후로 태어난 모든 인간은 죽은 상태에서 태어난 존재이기에 구원을 얻기 위해서는 다시 새롭게 태어나는 중생(거듭남)이 필요한 것입니다.

 

 

요한복음 3장을 보면 니고데모라는 사람이 나옵니다. 니고데모는 ‘백성의 정복자’라는 이름의 뜻을 가졌으며, 바리새인이며,이스라엘의 교사이며, 또한 유대인의 관원으로 산헤드린 공회원이었습니다. 니고데모는 밤중에 예수님을 찾아와 신앙의 아주 중요한 문제를 나누고 있습니다.

니고데모는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삽나이까 두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삽나이까?” 의 질문에 예수님은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중생(거듭남)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된 죽은 영의 상태가 다시 살아난다는 것을 말하는데, 이 중생(거듭남)은 물과 성령으로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요한복음 3:5)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거듭나야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즉 중생(거듭남)해야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요한복음 3:6)입니다. 부모님으로부터 태어나는 것은 육으로 나는 것이요, 성령 하나님으로 태어나는 것은 영으로 나는 것으로, 성령으로 말미암아 거듭나는 것을 말합니다. 중생(거듭남)은 인간의 이성이나 윤리적, 도덕적 훈련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될 것은 거듭나기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거듭나게 하는 것은 오직 성령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그런데 어떤 이들은 인간 스스로가 중생(거듭남)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중생(거듭남)하라고 외칩니다. 그러나 인간이 어떻게 스스로 중생(거듭남) 할 수 있습니까? 이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중생(거듭남)은 인간의 역사가 아닌 성령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그러므로 오직 은혜를 받은 자만이 중생(거듭남)의 은혜를 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으로 거듭난 자는 자신이 언제 거듭났는지를 모르지만 자신이 거듭난 사실을 알게되며 거듭난 자의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 (요한복음 3:8) 오늘날 교회안에는 중생(거듭남)하지 못한 자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중생(거듭남)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오직 세상의 복과 성공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왜 중생(거듭남)해야 하는지도 모르면서 기독교인이라고 말합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은 성령 하나님의 은혜와 역사로 중생(거듭남)하였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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