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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특종



킹스톤 병원 "Foundation Trust 회원으로 한인들 가입해 달라"고 한인헤럴드에 공문 보내와


킹스톤 병원이 병원 운영을 지역민, 환자, 병원 관계자가 책임지는 Foundation Trust(FT)로 올가을 바꾼다는 계획에 따라 킹스톤 병원 FT 회원으로 한인이 많이 참가해줄 것을 호소했다.
킹스톤 병원은 3일 본지 한인헤럴드에 협조공문을 보내 <오래 전부터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FT로 바꾼다는 계획 으로 노력>했으며 <6월에 보건부(Department of Health)에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병원은 <신청 시 5천 명 이상의 회원이 가입돼 있어야 하는데 현재 4,300명의 회원이 가입된 상태>라며 킹스톤 병원을 많이 이용하는 한인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했다.
현재 킹스톤 병원의 응급실과 산부인과 병동이 폐쇄될 위험에 놓인 것도 병원이 FT로 운영되지 않기 때문이며, 의료 예산의 삭감에 따라 병원 규모가 줄어드는 피해를 벗어나려면 시급히 FT로 운영 체계를 바꿔야 한다고 설명했다.
회원 가입은 킹스톤 병원 웹사이트(www.kingstonhospital.nhs.uk)에서 할 수 있으며 14세 이상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가입해 회원이 될 수 있다.
회원이 되면 일 년에 4번, 병원 운영에 관한 소식지를 받고, 건강 관련 이벤트, 세미나 등에 초청되며, 회원 모임에 참석에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또 FT 대표(Governor) 선거권과 피선거권이 주어진다.

아래는 병원이 한인헤럴드에 보낸 공문의 내용이다

I am sure many of your readers will have used Kingston Hospital services and I have met many Koreans around the hospital. We are in the final stages of becoming a Foundation Trust which will mean that we will have more control over finances and become more accountable to local people. It will also secure the future of the Hospital so we can provide the best healthcare for our patients.
We need 5,000 members by June when our final application goes to the Department of Health and we currently have over 4,300 members. However we would like the support from all members of our local community and that includes your readers in South West London. The Hospital membership is completely free and members receive a newsletter 4 times a year (by post or email) and can get involved as much as they like by taking part in surveys, focus groups or attending health events. However, they could just show their support by signing up via our website: www.kingstonhospital.nhs.uk and only receive the newsletter.

Foundation Trust란?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회원이 병원 운영에 참여하는 제도로 주민과 환자의 필요에 따라 병원을 운영할 수 있다. 2003년 처음 생겼으며 2012년 3월 현재 143곳의 병원이 FT로 운영된다.

헤럴드 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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