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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신문에는



버려지는 음식을 처분하는데 매년 760만 파운드를 쓰는 써리 카운슬이 음식 쓰레기를 줄이자는 Love Food Surrey 캠페인을 시작했다.
최근에 발표된 조사 결과 영국에서 한 가구당 일 년에 약 50파운드가량의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과일, 야채류는 먹을 수 있는데도 쓰레기통으로 향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영국에서 바나나만 일 년에 8만 3천 톤이 버려지는 것으로 조사됐다.써리 카운슬 조사를 보면 음식이 낭비되는 이유로 47%의 주민이 대규모 파티나 만찬을 준비할 때 많은 음식물이 남아 버리게 된다고 대답했다. 
주민 38%는 음식물 쇼핑을 잘못해서 음식이 많이 낭비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필요 없이 많이 구입하도록 만드는 할인판매인 Buy One Get One Free의 유혹에 빠지지 않는다는 주민은 9%에 불과했다. 써리 카운슬의 이언 레이크 카운슬러는 "생활 습관을 조금만 바꾸면 가구마다 50파운드를 절약할 수 있다. Love Food Surrey 캠페인을 통해 카운슬에서는 버려지는 음식물을 줄이는 효과적인 방법들을 알려준다. 남은 음식을 활용해 저녁거리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를 제공하고, 음식물 쇼핑을 더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 음식물을 더 오랫동안 보관하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라고 했다.
또한 그는 음식 쓰레기를 줄이는 것은 생활의 절약은 물론 쓰레기를 줄이는 이중 효과가 있다며 많은 주민의 동참을 호소했다.
상세한 정보는 lovefoodsurrey.com.

헤럴드 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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