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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신문에는

 
해마다 서튼, 머튼, 킹스톤, 크로이든 등 4개 지역에서 나오는 27만 5천 톤의 쓰레기를 태워 주민이 사용할 새로운 에너지로 만드는 4개 지역의 공동 쓰레기 소각장이 생긴다.
현재 쓰레기 매립장으로 쓰이는 베딩톤(Beddington)에 소각장을 건립하는데 서튼 카운슬이 허락함으로써 이들 4개 지역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태워 재생 에너지를 만드는 사업이 본격화된다. 
여기서 나오는 에너지는 지역 주민에게 싼값에 제공된다.
소각장에서 만들어지는 에너지의 양은 약 일만 가구에 친환경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4곳의 카운슬은 25년 동안 약 2억 파운드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소각장 건립을 반대해온 이들은 소각장이 생기면 교통량이 많아져 교통 문제가 발생하고 쓰레기를 소각할 때 발생하는 환경 오염을 우려했었다.
그러나 소각장이 생기면 값싼 전력을 얻게 되고 쓰레기 매립지가 없어진 자리에 야생 동식물 서식지가 생기면 새로운 교육센터도 건설할 수 있다고 소각장 추진 측에서는 설명했다. 
제인 맥코리 서튼 카운슬러는 "현재 Beddington 쓰레기 매립장은 더이상 공간이 없을 정도로 쓰레기가 너무 많은 상태이다. 매립장을 소각장으로 바꾸면 쓰레기 처리 방식이 깨끗해지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줄어든다. 가구와 사업체에 값싼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다."라고 했다.
한편, 4곳의 카운슬은 소각장 건설에 따른 주민 피해를 줄이려 9개월간 230만 파운드 이상을 들여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헤럴드 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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