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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사도신경 19

hherald 2014.02.10 19:41 조회 수 : 497


사도 신경의 일곱 번째 고백인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그리스도의 초림은 지난 간 역사 속에 일어난 분명한 사건입니다. BC4년 이스라엘의 작은 마을 베들레헴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구약의 약속대로 메시아로 오셨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바라보았고 다윗이 기다렸던 메시아가 탄생하였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그리스도의 초림(初臨)이라고 말합니다. 

초림하신 예수는 사역을 마치시고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에 장사된 지 삼일 만에 부활하시어 지금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계십니다. 예수님이 많은 제자들이 보는 가운데서 하늘로 승천하실 때 흰옷 입은 두 천사들이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행1:11) 말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재림하시리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은 이제 우리 눈앞에 있습니다. 구약의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초림을 기다렸듯이 신약의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고백하는 사도신경의 일곱 번째 고백인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는 이 고백이 그것을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먼저 우리는 여기서 생소한 단어를 보게 되는데 그것은 ‘저리로서’ 라는 말입니다. 이 말이 무엇인지 모르는 분들이 가끔 있음을 봅니다. ‘저리로서’ 라는 말은 ‘그곳으로부터’ 라는 말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가 지금 계신 그곳,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계신, 그곳으로부터 라는 뜻입니다. 그곳으로부터 이 땅으로 다시 재림하신다는 것입니다. 

오늘 일곱 번째 고백을 통하여 재림과 심판에 대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 그리스도의 재림
그리스도의 재림은 우리 신앙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리고 분명히 일어날 일입니다. 그러나 잘못된 사이비와 이단들로 인해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잘못된 날짜나 재림의 거부 반응 그리고 믿지 않는 현상들이 우리 주변에 있음을 봅니다. 예를 들어 1992년에 재림한다고 전국을 혼란케 한 다미선교회 사건이나 안식교의 창시자 밀러는 1843년을 주장하다가 계산 착오로 1844년에 온다고 주장한 사건, 그 외 이단자들의 잘못된 날짜들을 말함으로 어지럽게 한 일들을 너무나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누구든지 재림의 날짜를 말하는 자는 모두 거짓 선지자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참된 성도들은 저들의 미혹에 빠지지 않고 말씀에 굳게 서서 다시 오실 그리스도를 바라보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의 말씀처럼 그날과 그 시는 아무도 모릅니다. 오직 하나님 아버지만 아십니다. 재림의 약속을 굳게 믿고 현재의 고난과 환난 중에서도 믿음을 버리지 않고 신앙의 길을 걸어가시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앞선 모든 믿음의 선진들이 이러한 본을 우리에게 보여주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말씀을 드리자면 제한된 지면으로는 너무 부족합니다. 그래서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부분들을 간략하게 중요한 요지만 살펴보겠습니다.

다윗의 교회 최 찬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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