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이스탄불을 출발해 영국 히드로 공항에 도착한 한 여객기의 착륙 장치 속에서 밀입국자가 얼어 죽은 채 발견됐다.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이 남자는 공항 직원에 의해 시체로 발견돼 경찰에 신고됐는 데 그는 4시간이 걸리는 비행 중 영하 60도의 추위에 얼어죽은 것으로 추정된다.

밀입국자의 시체가 발견된 British Airways 비행기는 이스탄불에서 히드로 공항까지 직항으로 이 남자가 터키 국제 공항에서 비행기에 몰래 탄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BA는 터키 측에 이스탄불 공항의 안전상태와 보안문제, 이번 사건의 경위에 대해 정식 조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경찰(Scotland Yard)은 사망한 밀입국자는 30대 중반의 터키인으로 추측되며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고 했다.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려 시신을 해부할 예정이다. 

BA 대변인은 "British Airways는 히드로 공항 터미널 5에 도착한 본사의 비행기 (모델명 Airbus A320)에서 시체가 발견됐다는 제보롤 받고 영국 경찰과 협조해 조사중이다. 이 사건에 대해 회사는 매우 슬프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사망자의 가족에게 진심어린 애도를 전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9월에도 히드로 공항에 도착한 British Airways 비행기의 착륙장치 속에 한 밀입국자가 숨어있다가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26세의 호세 마타다 씨는 앙골라에서 출발한 영국행 비행기 착륙장치에 숨어있다 비행기가 착륙하기 직전 런던 남쪽 지역에서 비행기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터키 이스탄불에서 출발해 영국 히드로 공항에 도착한 한 여객기의 착륙 장치 속에서 밀입국자가 얼어 죽은 채 발견됐다.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이 남자는 공항 직원에 의해 시체로 발견돼 경찰에 신고됐는데 그는 4시간이 걸리는 비행 중 영하 60도의 추위에 얼어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

밀입국자의 시체가 발견된 British Airways 비행기는 이스탄불에서 히드로 공항까지 직항으로 이 남자가 터키 국제공항에서 비행기에 몰래 탄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BA는 터키 측에 이스탄불 공항의 안전상태와 보안문제, 이번 사건의 경위에 관해 정식 조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경찰(Scotland Yard)은 사망한 밀입국자는 30대 중반의 터키인으로 추측되며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려 시신을 해부할 예정이다. 

BA 대변인은 "British Airways는 히드로 공항 터미널 5에 도착한 본사의 비행기 (모델명 Airbus A320)에서 시체가 발견됐다는 제보를 받고 영국 경찰과 협조해 조사 중이다. 이 사건에 대해 회사는 매우 슬프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사망자의 가족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전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9월에도 히드로 공항에 도착한 British Airways 비행기의 착륙장치 속에 한 밀입국자가 숨어있다가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26세의 호세 마타다 씨는 앙골라에서 출발한 영국행 비행기 착륙장치에 숨어있다가 비행기가 착륙하기 직전 런던 남쪽 지역에서 비행기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헤럴드 김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