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헤럴드 영국 연재 모음

 
식기세척기는 다른 가전제품과 다르게, 적게 사용할 수록 고장이 나거나 수명이 짧아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특히, 렌트 주택의 경우, 이전 세입자가 수년간 식기세척기를 사용하지 않아, Drain이 건조되고, 방수 기능이 떨어진 상태로 다음 세입자가 식기세척기를 사용하게 되면, 내부 누수으로 인해 모터가 망가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렌트 기간 중 장기간 동안 식기세척기를 사용하지 않아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도 세입자의 귀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식기세척기에 대해 평소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있어 사용을 망설이는 분들이 있는데요, 아래와 같이 장점을 안내 드립니다.
 
1.   식기세척기를 사용하면 물사용량을 현저히 줄일 수 있습니다.
식기세척기를 한번 사용하면 평균 11~13리터의 물을 사용합니다. 이는 손으로 설거지를 하는 것보다 9배 정도 물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2.   식기류의 세균 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식기류에 존재하는 세균을 효과적으로 없애기 위해서는 60°C 이상의 물로 세척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손으로 설거지를 하면 통계적으로 27°C 정도의 물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식기세척기는 70°C 이상의 고온, 고압의 물로 세척하므로 세균 관리에 훨씬 효과적입니다. 
 
3.   깨지기 쉬운 그릇이나 유리잔은 식기세척기를 활용하시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설거지 중에 식기류가 손에서 미끄러져서, 그릇이나 잔을 깨뜨린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식기세척기는 선반에 올려 주기만 하면 되므로 더 안전하게 세척을 할 수 있습니다.
 
4.   추가적으로, 설거지할 식기류를 싱크에 쌓아 놓기 보다는, 식기세척기 안에 놓아둘 수 있어, 주방이 좀 더 깔끔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장점이 많은 식기세척기를 잘 사용하세요.
 
 
김태광 Chris T. K. Kim Property Management Manager | B.Eng., MBA
 

서울 부동산 Licensed ARLA Agency

 

기고한 글에 대한 해석은 계약 조건 등 다양한 변수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한 문제에 대해 서울 부동산은 법적인 책임이 없음을 밝힙니다. 필요시 공인된 사무 변호사(Registered Solicitor)에게 법률 자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017 요가칼럼- 하루5분 플랭크로 뱃살 걱정 끝 ! hherald 2024.05.20
3016 런던통신- ‘소확행’으로 살아가는 영국인들의 기이한 취미활동 hherald 2024.05.20
» 부동산 상식- 식기세척기를 사용하세요 hherald 2024.05.20
3014 신앙칼럼- 고장 난 유전자를 치유하는 기술 hherald 2024.05.20
3013 김준환 변호사 칼럼 - 유류분 위헌 판결 hherald 2024.05.20
3012 헬스벨- 햇볕 그리고 피부 hherald 2024.05.20
3011 헬스벨- 혈당,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hherald 2024.05.13
3010 런던통신-영국을 발칵 뒤집은 한 유대인과 경찰의 언쟁 hherald 2024.05.13
3009 신앙칼럼 -가물어 메마른 땅 사막과 광야일지라도 hherald 2024.05.13
3008 부동산 상식- 임대인들이 에이전시를 택하는 이유 hherald 2024.05.13
3007 요가칼럼- 신체 다이어트 챌린지 file hherald 2024.05.13
3006 김준환 변호사 칼럼- 플란다스의 개 hherald 2024.05.13
3005 김준환 변호사 칼럼 - 패자를 기억하는 전쟁 워털루 전투 hherald 2024.04.22
3004 헬스벨-내가 갱년기? hherald 2024.04.22
3003 부동산 상식- 영국 주택 가격 하락… 6개월만 hherald 2024.04.22
3002 신앙칼럼- 삶과 죽음 hherald 2024.04.22
3001 요가칼럼-전신육수 폭발! 올인원 다이어트 챌린지 file hherald 2024.04.22
3000 런던통신-같은 듯 다른 듯… ‘정치 이단아’ 코빈 vs 이준석 hherald 2024.04.22
2999 런던통신- 영국 하원의원들의 이유 있는 불출마 선언 hherald 2024.04.15
2998 김준환 변호사 칼럼 - 퍼블릭 스쿨 더 나인 hherald 2024.04.1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