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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특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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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 UK 주관 '한여름 인문학 콘서트'가 7월 31일 한인종합회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렸다.
행사는 Global Mobility Tax Specialist인 김미경 강사의 '제5차산업과 나', 런던한의원 원장인 류아네스 강사의 '팬데믹, 그리고 두뇌 건강' 등 2차례 강좌, 첼로와 피아노의 앙상블, 만찬과 함께하는 친교의 시간 등으로 꾸며졌다.

 

김미경 강사는 브렉시트, 코로나로 전 세계 기업 환경이 바뀌는 현실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한 생생한 경험을 전달했다. 우리 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4차 5차 산업의 혜택과 앞으로 계속될 세계 경제 생태계의 변화 속에서 우리 자녀의 미래를 위해 부모로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느냐는 질문을 던진 신선한 강의였다.

 

류아네스 강사는 팬데믹으로 인한 우울증 환자의 증가와 그로 인한 사회문제의 심각성을 강도 높게 설명했다. 의학의 발달로 신체 나이는 100세 시대를 열었지만, 정신적으로 불안한 환자는 해마다 늘어가는 현대사회에서 건강한 인간관계의 소통이 건강한 정신건강을 유지 시키는 데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한 번 더 생각하게 만드는 강의였다. 코윈영국지부는 2016년부터 인문학 강좌를 열었는데 생활에 꼭 필요한 주제와 내용의 강좌를 통해 교민들과 꾸준히 소통해왔다.

 

이날 킹스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소진 첼리스트가 이예진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차이콥스키의 사계를 연주해 참석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사회를 맡은 문효심 부회장은 코윈 UK의 모든 행사에 교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영국여성회의 사업에 교민뿐 아니라 기관에서도 관심을 두고 지원할 것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한인 여성들의 친목과 화합, 2세들에 한글과 우리 문화교육, 정체성 확립,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현지 사회에 전달하는 코윈여성회에 힘이 되어 달라는 당부의 목소리였다.

 

2015년 창립한 영국 한인여성회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영국 내 한인 여성들 간의 소통을 꾀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현지 사회와 다른 민족 출신의 이웃들에게 우리 문화 알리기에 힘쓴다.

 

헤럴드 이지영

자료제공 :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영국지부 코윈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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