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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영국회사에 취업해 한국에서 취업비자 다음달 20일쯤에 신청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신청후 1개월 후에는 비자를 받을 수 있을지, 그리고 일시작일보다 얼마나 일찍 들어갈 수 있는지 궁금하다.  

 

A: 요즘 한국에서 취업비자 신청시 심사기간은 대개 2-3주 소요된다. 그리고 일시작일보다 2주정도는 먼저 입국할 수 있다. 오늘은 한국서 취업비자 신청시 심사기간과 입국 가능일에 대해서 알아본다. 

 

ㅁ 요즘 한국서 취업비자 신청
요즘 한국에서 취업비자를 신청하면 일반신청인 경우 대개 3주이내에 비자결과를 받는 편이다. 그러나 우선심사(priority)로 신청하는 경우는 240파운드 비용을 더 지불하지만, 비자는 대개 7일이내에 나오는 편이다. 물론 이런 기간은 지금 대개 그렇게 나오고 있다는 것이지, 항상 그렇게 소요된다는 말은 아니다. 케이스에 따라 추가자료를 요구할 수도 있고, 때로눈 인터뷰를 요구 할 수도 있다. 그런 경우는 그만큼 더 소요시간이 길어진다. 예를들면, 우선심사 신청을 했다고 할지라도 케이스에 따라서 심사관이 추가자료를 요구하면, 그 자료를 제출하고 난 후에 대개 3-5일정도는 더 소요될 수 있다.  

 

ㅁ 한국서 비자신청과 바이오예약
한국서 영국비자 신청은 온라인신청서를 작성하기에 언제든지 작성해서 세이브 해 놓을 수 있다. 단, 의료비분담금인 IHS비용과 비자신청비를 결제할 경우에만 신청서가 제출되는 것이다. 이렇게 비용이 결제되면, 그 후에 지문 찍는 바이오메트릭을 예약할 수 있다. 이는 신청자들이 밀려있지 않을 때는 당장 그 다음날이나 그 주간에도 예약을 할 수 있지만, 대개는 이번주에 결제를 했다면 다음주에 바이오메트릭 예약이 가능한 편이다. 이는 7-9월 여름시즌에는 대개 신청자가 많아 신청서 제출후 바이오메트릭 예약도 2-3주 후로 할 수도 있다. 그렇기에 피크시즌에는 충분히 시간을 잡고 비자신청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ㅁ 입국일과 일 시작일
해외서 영국비자를 신청할 때에는 원하는 영국입국일을 기록해야 한다. 이때 일시작일로부터 14일전에 입국할 수 있도록 기록할 수 있다. 그러면 비자가 승인될 때 그 원하는 입국일부터 입국이 가능한 입국사증을 여권에 붙여준다. 그리고 신청서에 비자용 BRP카드 찾을 우체국을 선택하게 되는데, 입국해서 10일이내에 그 우체국에서 찾아야 한다. 1개월간 카드를 찾아가지 않으면 이민국으로 카드가 되돌아가 버릴 수 있다. 

 

ㅁ 일 시작일보다 늦게 입국시
취업비자가 승인되면 입국사증을 여권에 붙여주는데 이 입국사증은 3개월까지만 유효하다. 따라서 일시작일은 지났는데 사정상 입국을 하지 않았다면, 그 입국사증이 만료되기 이전에 영국에 입국하면 된다. 그러나 입국심사시에 심사관에 따라서 일시작일이 한 참 지났는데 이제 입국한다고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 이를 대비하여 고용주로부터 늦게 도착해도 일을 시작할 수 있다는 내용을 넣은 편지를 받아 입국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입국사증에 나온 3개월기간을 초과해서 그 후에 입국하고자 한다면, 입국사증을 재발급 받아야 한다. 이런 경우는 영국 고용주로부터 다시 일시작일을 컨펌해준 레터를 받아 여권과 함께 입국사증을 재신청할 수 있고, 새로운 입국사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받아서 입국하면 된다. 

 

서요한이사
영국닷컴대표
ukemin@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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