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헤럴드 특종

영, 재난알림 문자서비스 시행

hherald 2021.05.24 16:33 조회 수 : 1315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해 휴대폰으로 보내는 긴급 문자 메시지인 '재난알림 문자서비스'를 영국에서 시행한다.
재난알림 문자서비스는 홍수, 화재 등 긴급한 상황이 닥친 사람들에게 자동으로 응급 메시지를 보내는 것으로 한국, 뉴질랜드 등에서 이미 시행 중이다.
영국은 우선 특정 지역에서 시범 운영한 뒤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첫 번째 시험 지역은 East Suffolk로 5월 25일 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 테스트 문자를 발송한다. 다음은 6월 15일 Reading 지역에 같은 시험을 해 효과를 확인하고 전국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영국 정부는 응급 메시지에 주의 문장과 지역, 행동 요령 등 다양한 정보가 문자로 보내진다고 했다. 더 짧은 시간에 더 많은 사람에게 정보를 보내는 시스템을 개발하려 우선 일부 지역에서 시험하는 것이다.
홍수 대피 등 자연재해, 코로나19 등 공중위생, 산업 재해, 테러 등 여러 위험 상황이 예상되거나 발생했을 때 문자를 보낸다.
영국 정부가 시행할 방식은 개인 휴대전화에 문자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해당 지역 전체에 알림을 보내기 때문에 통신사에 부담이 없고 개인 정보 보안 문제도 없다고 설명했다. 재난알림문자는 정부 기관이나 비상시 관련 단체에서만 발송할 수 있으며 개인 정보를 저장하지 않는다.
재난알림 문자서비스가 시행되면 사람들은 몇 가지 알람을 받지 않게 핸드폰을 설정할 수 있으나 중요한 알림은 반드시 전송된다. 정부는 안전을 위해 알림 설정을 바꾸지 않는 것을 추천했다.

 

헤럴드 김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967 동물성 고단백 식단 하루 담배 20 개피만큼 해로워 hherald 2014.03.10
966 한국전 참전기념비 건립에 동포 여러분 힘을 보태 주세요 hherald 2014.03.17
965 2세 교육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file hherald 2014.03.17
964 영국, 3명 중 1명꼴 유방암 위험 높아...매년 유방암 검진해야 hherald 2014.03.24
963 파리서 만나는 한국 다큐'…28일부터 열흘간 축제 hherald 2014.03.24
962 스모그에 쌓인 런던, 호흡기 환자의 999 구호 요청 증가 hherald 2014.04.07
961 킹스톤에서 도박으로 1년에 얼마를 날릴까? hherald 2014.04.07
960 부활절 연휴 기간 대대적 철도 보수 공사, 운행 취소 구간 많을 듯 hherald 2014.04.14
959 김제동 강연회, 영국에서 열린다 hherald 2014.04.14
958 한국 식품, 영국 슈퍼마켓에서 인기몰이... 소주 42% 더 팔려 hherald 2014.04.28
957 출입국 사실증명서 대사관에서 발급 hherald 2014.04.28
956 토익.토플, 영국 비자 신청에 사용 못 해... 유학 준비생 '혼란' hherald 2014.05.05
955 주영대사관, 세월호 추모 분향소 file hherald 2014.05.05
954 5월 22일 지방의회 선거 - 킹스톤 시의회에 한인이 입성할까? hherald 2014.05.12
953 티핀 걸스 2016년 180명 선발 - 150명은 성적순, 30명은 지역 가난한 가정 우선 hherald 2014.05.22
952 김제동 영국 강연회 "사람이 사람에게" file hherald 2014.05.22
951 <To Kill a Mockingbird>, <Of Mice and Men> GCSE 영어에서 사라진다 hherald 2014.05.26
950 영국에 "통일 골든벨"을 울린다 hherald 2014.05.26
949 영국 7월 10일 교사, 공무원, 청소부, 카운슬 등 150만 공공근로자 파업 hherald 2014.06.02
948 우스터팍 지역 오토바이 도둑 설쳐 hherald 2014.06.0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