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헤럴드 특종

20190715_173804.jpg

 


한국무예 영국사범회(영어명 K MAMA 케이마마 : Korean Martial Arts Masters Association 회장 이태용)에서 주최한 ‘제2회 한국무예 국제무사대회’가 7월 14일 영국 길포드에 있는 서리 스포츠 파크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주영한국대사배 한국무예대회'로 열려 대한민국 국위 선양 및 한국 무예를 세계 제1의 문화 콘텐츠로 만들자는 대회의 설립 의지를 더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4살 꼬마부터 20대 건장한 청년까지 태권도, 합기도, 특공무술 25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고 이들을 응원하는 가족 등 1천여 명이 모여 대회장을 함성과 열기로 달아오르게 했다.

 

선남국 공사는 대회사를 통해 참가 선수단을 격려하고 "이 대회를 통해 태권도 등 한국 무예가 영국에 한국 문화를 전파하는 하나의 가교가 되기 바란다."고 했다. 대회장인 영국 귀족 링필드 경 The Lord Lingfield, 한국전 참전용사인 알란 가이 Alan Guy 씨가 "한국 무예의 기술과 정신을 가르친 사범들에게 감사하며 국제무사대회가 더욱 발전하고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무술 시범에서 선수들은 격파술, 호신술, 검술, 태권 댄스, 실전과 같은 대련 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사범들이 선보인 고도의 기술에는 탄성이 터졌다.

 

이날 대회장 관중석에는 영국에서 각종 무예를 가르치는 영국인 사범들이 많이 참석해 한국 무예의 경연을 지켜봤다.

 

 

 

20190715_173851.jpg

 

 

 

 

대회는 겨루기, 품새, 검도 등 여러 종목에 걸쳐 진행됐으며 트로피를 받은 어린이나 이를 부러워하는 어린이나 승패를 떠나 실력을 발휘하고 대회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이태용 회장은 "이번 대회는 주영한국대사관과 재영 한인들의 도움으로 더 성대하게 마련할 수 있었다. 그분들의 도움 덕분에 한국 무예를 통해 현지인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대한민국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국무예 영국사범회는 태권도 합기도 특공무술 등 한국 무예를 영국에서 수련 지도 보급하는 사범들의 모임이다. 현재 협회 소속 수련관에는 다양한 문화, 국적, 경력의 전 세계 수련인 2천 명 이상이 수련 중이다. 

 

 

헤럴드 김종백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252 英 게임에 중독된 청소년 전문 병원 문 열어 hherald 2010.07.17
1251 써리 경찰 Good 판정에 기분도 ‘Good’ [55] hherald 2010.07.17
1250 킹스톤 “가고 싶은 학교에 자리가 없어요” [1] hherald 2010.07.17
1249 킹스톤 역에 간이 도서관 “독서하며 여행 [12] hherald 2010.07.17
1248 재영한인들 힘모아 한인종합회관 구입했다 [157] hherald 2010.07.17
1247 도난경보기 전화판매 “사면 속는다” hherald 2010.07.17
1246 롤리폽 레이디(Lollipop Lady) 무시하는 운전자 큰 코 다친다 [7] hherald 2010.07.17
1245 “내 한국어능력은?” [3] hherald 2010.07.17
1244 뉴몰든 북한동포 살인사건 공판 열려 [205] hherald 2010.07.17
1243 뉴몰든 살인사건 통역자 “통역 그만두겠다” hherald 2010.07.17
1242 英 국회의원 후보들 ‘뉴몰든 한인들, 지역 사회에 통합되지 못한다’ [151] hherald 2010.07.17
1241 주의! 자외선도 못 막는 무늬만 선글라스 hherald 2010.07.17
1240 킹스톤 구의회 자유민주당이 장악, 노동당 한 석도 못건져 hherald 2010.07.17
1239 영국도 학교 서열화하는 일제고사 반대 hherald 2010.07.17
1238 뉴몰든이 청소년을 이용한 마약 판매의 명당? [228] hherald 2010.07.17
1237 유럽 한인 축제, 22일 런던한국학교에서 만나요 [293] hherald 2010.07.17
1236 뉴몰든 살인사건 유죄 평결 ‘최소 13년 복역 후 추방’ 선고 [47] hherald 2010.07.17
1235 부산시립 소년.소녀합창단의 유럽 한인, 차세대, 입양인 체육대회 축하 공연 hherald 2010.07.17
1234 영국 유학생 신정옥 씨 살해 진범 따로 있다? [180] file hherald 2010.07.17
1233 英 정신병자 위치추적기 강제착용 인권침해 논란 hherald 2010.07.17
위로